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명의' 식도암·폐암 수술 대가, 심영목·최용수 교수…3D 흉강경 수술, 절망에서 희망을 말하다

기사입력 : 2017년01월13일 10:39

최종수정 : 2017년01월13일 10: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폐, 식도암 치료의 세계적인 흐름을 이끌어 가는 심영목, 최용수 교수의 수술장에서 완치를 향한 희망의 치료법을 ‘명의’에서 소개한다. <사진='명의' 캡처>

'명의' 식도암·폐암 수술 대가, 심영목·최용수 교수…3D 흉강경 수술, 절망에서 희망을 말하다

[뉴스핌=정상호 기자] EBS1 ‘명의’는 13일 밤 9시50분 ‘폐, 식도 수술의 진화’ 편을 방송한다.

16년째 사망률 1위, 2032년까지 사망률 1위인 암으로 예측되는 폐안, 발병률은 낮지만 예후가 좋지 않고 사람들이 잘 모르기에 더 위험한 식도암. 폐와 식도는 인간 생존의 가장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이곳에 생기는 암은 그 어떤 암보다도 고약해 완치는 고사하고 치료조차 쉽지 않다. 심지어 폐암과 식도암은 특별한 초기 증상도 없어 대부분의 환자가 이미 병이 많이 악화된 상태에서 암 진단을 받게 된다.

특히 현대인들이 피해갈 수 없는 음주, 흡연, 그리고 자극적인 음식물의 섭취로 인해 폐, 식도암 환자들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실태다.

반대로 명의들의 수술장 안에서는 환자들을 살릴 의술 또한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국내 식도암 수술의 대가, 흉부외과 전문의 심영목 교수와 떠오르는 흉강경 수술의 명의, 흉부외과 전문의 최용수 교수를 통해 폐, 식도암의 최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폐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겨우 25%. 그만큼 완치의 기회가 매우 적어 절망의 암이라고 말하지만 최근 발전한 3D 흉강경 수술은 폐암 환자들에게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72세의 강대삼 씨는 국가건강검진에서 1기에 해당하는 암 덩어리를 발견해 비교적 초기에 치료를 받게 됐다. 하지만 40년간 흡연을 해온 데다가 양쪽 폐에 폐기종이 있어 폐 기능도 60% 정도로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고령인 데다가 호흡기 질환,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장에서도 암으로 의심되는 1cm 정도의 혹이 관찰된 상황. 이 절망의 순간에 흉부외과 전문의 최용수 교수는 3D 흉강경 수술을 시행했다. 4~5cm의 작은 절개창 하나, 그리고 병변의 위치를 섬세하고 정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3D 카메라. 이 간단한 것으로 폐에 있는 종양을 떼어냈다.

최근 시행되고 있는 3D 흉강경 시스템은 몸 안에 삽입하는 내시경에 2개의 고성능 렌즈를 장착해 환부를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살필 수 3D 영상을 만들어 낸다. 수술 집도의는 3D 안경을 쓰고 Full HD 모니터를 통해 3D 입체영상을 보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폐암뿐만 아니라 폐와 척추, 갈비뼈 사이에 있는 종격동에 위치한 종양을 제거할 때, 비결핵 항산균으로 인해 폐가 망가져 폐 절제가 필요한 경우에도 적절하게 사용되는 흉강경 수술.

흉강경 수술은 기존에 폐 절제가 필요할 때 어김없이 가슴 전체를 절개해야 했던 개흉 수술보다 절개가 작고 환자의 회복도 빠를뿐더러 미용상으로도 환자가 느끼는 부담이 적어 많은 환자들의 신뢰를 더 해가고 있다.

폐, 식도암 치료의 세계적인 흐름을 이끌어 가는 심영목, 최용수 교수의 수술장에서 완치를 향한 희망의 치료법을 ‘명의’에서 소개한다. <사진='명의' 캡처>

◆식도암, 로봇 수술로 새로운 식도를 재건한다
초기에 발견한다 해도 식도를 전부 잘라내고 위나 대장을 끌어올려 식도를 재건해야만 하는 식도암. 큰 수술이 불가피하고 그만큼 예후도 좋지 않은 암이지만 사람들에게 유명하지 않아 더 위험한 암이다.

40년간 개인택시를 한 백치황 씨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식도암에 절망했다. 평소 짜고 맵게 먹는 식습관이 암이라는 결과로 나타날 줄은 몰랐던 것이다. 하지만 국내 식도암 수술의 최고 권위자인 심영목 교수를 만나 로봇 수술로 5cm나 되는 식도암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었다. 먼저 암을 포함한 식도와 림프절을 절제한 후, 위장을 목까지 끌어올려 남아있는 식도와 봉합하여 식도 재건 수술을 마쳤다. 그렇게 백치황씨는 8일 만에 새로운 식도로 불편함 없이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다시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쁨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식도암은 수술 후 폐렴이 합병증으로 올 확률이 높아 이에 따른 사망률 또한 높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로봇 수술은 조직손상을 최소화하여 합병증 및 사망률을 의미 있게 낮추고 있다.

또한 수술 후 통증이 적기 때문에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빠르다. 식도암 로봇 수술 후 14일째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은 기존 수술보다 낮고, 무엇보다 수술 전 폐의 상태를 최대한 보존하기 때문에 가장 무서운 합병증인 폐렴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나날이 발전되고 있는 최신 수술로 인해 더는 절망의 암이라 말할 수 없는 폐암과 식도암. 폐, 식도암 치료의 세계적인 흐름을 이끌어 가는 심영목, 최용수 교수의 수술장에서 완치를 향한 희망의 치료법을 ‘명의’에서 소개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