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명의' 식도암·폐암 수술 대가, 심영목·최용수 교수…3D 흉강경 수술, 절망에서 희망을 말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폐, 식도암 치료의 세계적인 흐름을 이끌어 가는 심영목, 최용수 교수의 수술장에서 완치를 향한 희망의 치료법을 ‘명의’에서 소개한다. <사진='명의' 캡처>

'명의' 식도암·폐암 수술 대가, 심영목·최용수 교수…3D 흉강경 수술, 절망에서 희망을 말하다

[뉴스핌=정상호 기자] EBS1 ‘명의’는 13일 밤 9시50분 ‘폐, 식도 수술의 진화’ 편을 방송한다.

16년째 사망률 1위, 2032년까지 사망률 1위인 암으로 예측되는 폐안, 발병률은 낮지만 예후가 좋지 않고 사람들이 잘 모르기에 더 위험한 식도암. 폐와 식도는 인간 생존의 가장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이곳에 생기는 암은 그 어떤 암보다도 고약해 완치는 고사하고 치료조차 쉽지 않다. 심지어 폐암과 식도암은 특별한 초기 증상도 없어 대부분의 환자가 이미 병이 많이 악화된 상태에서 암 진단을 받게 된다.

특히 현대인들이 피해갈 수 없는 음주, 흡연, 그리고 자극적인 음식물의 섭취로 인해 폐, 식도암 환자들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실태다.

반대로 명의들의 수술장 안에서는 환자들을 살릴 의술 또한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국내 식도암 수술의 대가, 흉부외과 전문의 심영목 교수와 떠오르는 흉강경 수술의 명의, 흉부외과 전문의 최용수 교수를 통해 폐, 식도암의 최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폐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겨우 25%. 그만큼 완치의 기회가 매우 적어 절망의 암이라고 말하지만 최근 발전한 3D 흉강경 수술은 폐암 환자들에게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72세의 강대삼 씨는 국가건강검진에서 1기에 해당하는 암 덩어리를 발견해 비교적 초기에 치료를 받게 됐다. 하지만 40년간 흡연을 해온 데다가 양쪽 폐에 폐기종이 있어 폐 기능도 60% 정도로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고령인 데다가 호흡기 질환,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장에서도 암으로 의심되는 1cm 정도의 혹이 관찰된 상황. 이 절망의 순간에 흉부외과 전문의 최용수 교수는 3D 흉강경 수술을 시행했다. 4~5cm의 작은 절개창 하나, 그리고 병변의 위치를 섬세하고 정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3D 카메라. 이 간단한 것으로 폐에 있는 종양을 떼어냈다.

최근 시행되고 있는 3D 흉강경 시스템은 몸 안에 삽입하는 내시경에 2개의 고성능 렌즈를 장착해 환부를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살필 수 3D 영상을 만들어 낸다. 수술 집도의는 3D 안경을 쓰고 Full HD 모니터를 통해 3D 입체영상을 보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폐암뿐만 아니라 폐와 척추, 갈비뼈 사이에 있는 종격동에 위치한 종양을 제거할 때, 비결핵 항산균으로 인해 폐가 망가져 폐 절제가 필요한 경우에도 적절하게 사용되는 흉강경 수술.

흉강경 수술은 기존에 폐 절제가 필요할 때 어김없이 가슴 전체를 절개해야 했던 개흉 수술보다 절개가 작고 환자의 회복도 빠를뿐더러 미용상으로도 환자가 느끼는 부담이 적어 많은 환자들의 신뢰를 더 해가고 있다.

폐, 식도암 치료의 세계적인 흐름을 이끌어 가는 심영목, 최용수 교수의 수술장에서 완치를 향한 희망의 치료법을 ‘명의’에서 소개한다. <사진='명의' 캡처>

◆식도암, 로봇 수술로 새로운 식도를 재건한다
초기에 발견한다 해도 식도를 전부 잘라내고 위나 대장을 끌어올려 식도를 재건해야만 하는 식도암. 큰 수술이 불가피하고 그만큼 예후도 좋지 않은 암이지만 사람들에게 유명하지 않아 더 위험한 암이다.

40년간 개인택시를 한 백치황 씨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식도암에 절망했다. 평소 짜고 맵게 먹는 식습관이 암이라는 결과로 나타날 줄은 몰랐던 것이다. 하지만 국내 식도암 수술의 최고 권위자인 심영목 교수를 만나 로봇 수술로 5cm나 되는 식도암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었다. 먼저 암을 포함한 식도와 림프절을 절제한 후, 위장을 목까지 끌어올려 남아있는 식도와 봉합하여 식도 재건 수술을 마쳤다. 그렇게 백치황씨는 8일 만에 새로운 식도로 불편함 없이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다시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쁨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식도암은 수술 후 폐렴이 합병증으로 올 확률이 높아 이에 따른 사망률 또한 높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로봇 수술은 조직손상을 최소화하여 합병증 및 사망률을 의미 있게 낮추고 있다.

또한 수술 후 통증이 적기 때문에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빠르다. 식도암 로봇 수술 후 14일째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은 기존 수술보다 낮고, 무엇보다 수술 전 폐의 상태를 최대한 보존하기 때문에 가장 무서운 합병증인 폐렴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나날이 발전되고 있는 최신 수술로 인해 더는 절망의 암이라 말할 수 없는 폐암과 식도암. 폐, 식도암 치료의 세계적인 흐름을 이끌어 가는 심영목, 최용수 교수의 수술장에서 완치를 향한 희망의 치료법을 ‘명의’에서 소개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