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한국사기' 도깨비도 울고갈 호모에렉투스 분장…배우들의 충격적인 비포&애프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구석기 시대를 생생하게 재현하는 ‘한국사기’ 속 호모에렉투스 배우들의 충격적인 특수분장 비주얼이 공개됐다. <사진=KBS>

'한국사기' 도깨비도 울고갈 호모에렉투스 분장…배우들의 충격적인 비포&애프터

[뉴스핌=정상호 기자] 구석기 시대를 생생하게 재현하는 ‘한국사기’ 속 호모에렉투스 배우들의 충격적인 특수분장 비주얼이 공개됐다.

KBS 1TV 팩추얼 다큐드라마 ‘한국사기’ 제작진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구석기 시대에 살았던 호모에렉투스의 특수분장 메이킹 필름을 일부 선공개해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높였다.

8일 방송된 한국사기 ‘인간의 조건’ 편에서는 인류의 새벽, 구석기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한반도 최초 인류의 이야기를 드라마 형식을 빌어 박진감 넘치게 재현했다.

이와 관련 ‘한국사기’ 제작진은 현생 인류와는 외모부터 다른 호모에렉투스를 되살려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야생의 리얼리티가 살아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실제 연기자들의 다양한 감정표현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고난도 특수분장이 요구됐던 것.

본 방송 전 미리 공개된 메이킹 영상 속에는 호모에렉투스의 족장인 ‘상처자국’역을 맡은 배우 진용욱과 주인공 모잘라의 ‘여자친구’역을 맡은 여배우 이분홍 그리고 괴력의 ‘덩치’역으로 특별출연한 프로레슬러 김남훈의 충격적인 비주얼의 분장 비포 앤 애프터가 담겼다.

각 연기자들의 얼굴을 본뜬 인조 피부를 얼굴에 붙이고 기본 6시간이 넘는 정교한 특수분장 과정을 거쳐 복원된 완벽한 선사 인류의 모습은 툭 튀어나온 광대와 눈두덩이 견고한 하관과 수북한 털까지 유인원과 인간의 중간쯤에 위치한 호모에렉투스의 특징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사기’에 등장하는 호모에렉투스는 ‘우가 우가’ 외치며 어눌한 움직임과 낮은 지능, 공격적인 성향만을 강조해왔던 기존의 미디어 속 원시인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릴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인간의 조건’ 편에서는 호모사피엔스보다 지능은 다소 떨어지지만 이를 능가하는 강한 완력 등 우월한 신체적 조건을 활용해 기민한 동작과 유능한 사냥꾼이었던 호모에렉투스의 무리 사냥을 역동적으로 재현한다. 또 호모에렉투스가 호모사피에스에 비해서는 다소 서툴렀을지라도 나름의 언어를 사용했을 것이라는 해부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한 학설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특히 호모에렉투스가 현 인류 못지않게 환희와 슬픔, 사랑과 분노 등 원초적인 감정표현에 충실했을 것이라는 합리적인 추론을 바탕으로 연기자들의 풍부한 감정 연기를 위해 특수분장을 수 차례 재조정했다.

흡사 도깨비 같은 기존 원시인의 우락부락한 이미지를 덜어내고 안면근육의 움직임에 맞춰 인조피부의 두께를 세밀하게 다듬어가며 보다 인간적인, 호모에렉투스를 현대에 되살려낼 수 있었다.

이렇듯 합리적인 추론과 정교한 특수분장의 노력의 끝에 탄생한 ‘인간의 조건’ 속 구석기 시대를 통해 시청자들은 지금의 우리와 외모는 달라도 인간적인 마음은 다르지 않은 호모에렉투스의 섬세한 내면까지 느껴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사기’ 제작진은 “‘인간의 조건’에서 빙하기와 간빙기가 반복되던 시기에 멸종을 앞둔 마지막 호모에렉투스 종족과 새로이 등장한 호모사피엔스 종족간의 치열한 생존경쟁이 생생하게 펼쳐질 것”이라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한국사기’는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에 이르기까지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를 입체적이고 통사(通史)적으로 접근한 대하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특히 시청자들의 지적 흥미를 자극하고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하기 위해 다큐와 드라마의 경계를 허문 팩추얼 다큐 드라마로 제작돼 교육적 효과와 극적 긴장감을 함께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BS 1TV 팩추얼 다큐드라마 ‘한국사기’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4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