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정유년 첫 주식 거래일인 2일 코스피는 전반적으로 관망하는 장세속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인 지난해 12월 29일 대비 0.30포인트(0.01%) 내린 2026.1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3포인트(0.21%) 내린 2022.23에 장을 시작해 2015.80까지 떨어졌다가 외국인의 매도세가 약해지면서 하락폭을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86억원, 299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금융투자(256억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은 872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4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344억원 순매도로 전체 320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늘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글로벌 증시가 휴장인 관계로 매매 규모가 제한적이었다"며 "다만 일부 업종이 강세를 보인 것은 인플레이션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선 "위아래가 다 열려있다고 본다"며 "하락이 나타난다고 해도 큰 폭의 하락은 아닐 것이고 당장 꺾이는 흐름보다는 반등하는 흐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한국전력(-0.34%)와 삼성생명(-2.22%)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은 상승세로 올해를 시작했다.. 삼성전자(0.17%), SK하이닉스(2.46%), 현대차(2.74%), 현대모비스(2.84%), NAVER(0.26%), POSCO(1.17%), 신한지주(0.11%) 등이 올랐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2.17%), 철강ㆍ금속(1.34%), 통신업(0.96%), 운수창고(0.81%) 등이 강세를 보였다. 보험(-1.63%), 은행(-1.01%) 등은 1%대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0포인트(0.10%) 오른 632.04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0.3원 오른 1208.0원으로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