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힘겹게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흘째 상승이지만 상승폭은 둔화됐다. 코스닥지수도 5거래일째 상승세로 600선 안착에 성공했다.
14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0.89포인트, 0.04% 오른 2036.87에 마감했다. 이날 2043.07에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는 장중 2031선까지 내려섰지만 하락폭을 만회하며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1760억원 어치 사들였으며 개인은 130억원의 순매수했다. 기관만 1885억원 가량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총 1257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전기전자, 섬유의복, 금융 등은 올랐지만 운송장비, 철강금속, 화학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외국계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고, 시총 2위 SK하이닉스도 2% 상승에 성공했다. 현대차, NAVER, 삼성물산 등은 내렸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발표를 앞두고 예상치에 부합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며 지수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정 업종에 매수세가 집중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의 예상대로 FOMC에서 금리를 올리돼 온건한 전망을 유지하면 추가적으로 지수 상승이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1.38포인트, 0.23% 오른 612.47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주는 셀트리온, CJ E&M, 메디톡스 등이 올랐고 카카오, 코미팜 등은 내렸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