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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덴, 두산 베어스와 110만달러에 재계약... 니퍼트와 재계약만 남겨. KBO리그 역대 13번째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보우덴이 시상식장에서 가족들과 포즈를 취한 장면. <사진= 뉴시스> |
보우덴, 두산 베어스와 110만달러에 재계약... 니퍼트와 재계약만 남겨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보우덴(30)과 연봉 110만 달러(약 12억9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12일 공식 발표했다.
보유덴은 연봉 65만달러에 계약, 올 시즌 30경기에서 18승 7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다. 특히 보우덴은 탈삼진 160개를 작성, KBO리그 탈삼진 부문 1위에 올랐고 지난 6월 30일 잠실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KBO리그 역대 13번째 노히트노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시리즈 2연패와 21년 만의 정규시즌·포스트시즌 통합우승을 차지 두산은 보우덴의 활약에 연봉을 대폭 인상했다.
두산은 지난 8일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30)와 연봉 68만달러에 재계약,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와 재계약을 남겨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