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내년 2월 서울 강남의 선릉역 인근에 있는 지점 4개를 통합한 첫 메가점포를 선보일 계획이다.

8일 하나금융투자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 측은 내년 2월 중순 개점을 목표로 현재 선릉지역 메가점포 작업을 준비 중이다. 이는 강남 선릉역 인근 4개 점포를 합친 것으로 통합 대상점포는 이달 말 최종 결정된다.
현재 대상 후보로 거론되는 곳은 선릉지점, 삼성동지점, 대치금융센터, 대치역지점이다. 메가점포는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빌딩에 임대형식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기존 점포 4개의 임차 만기 조율 등으로 일정이 다소 지연될 수도 있으나 입점 시기는 내년 2월 중순 경이 될 것"이라며 "테헤란로 부근 건물을 임대하는 형태로 진행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내부에는 브로커리지, 펀드, 랩 등 상품을 중심으로 팀이 꾸려질 계획이다.
9월 말 기준 하나금융투자는 64개의 국내지점과 14개의 영업소 등 총 78개의 리테일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금융지주 및 회사 측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점포를 통폐합해 지점을 50 ~ 60여개만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하나금융투자 측은 올 연말까지 파일럿 형식으로 강남, 분당, 천안 지역에 ‘패밀리클러스터(Family Cluster)’ 제도를 운영, 은행의 고객에게 자산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등 리테일전략에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