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법전원) 재학생 2명 중 1명이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24일 발표한 2016학년도 법전원 장학금 지원 현황에 따르면 재학생 1만2254명 가운데 7148명이 장학금 지원을 받아 재학생 대비 장학금 수혜율은 58.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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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등록금액 916억원 중 장학금 지급액은 340억원으로 집계, 등록금 총액 대비 장학급 지급률은 37.2%다.
특히 등록금 총액 대비 장학급지급률 하한 기준을 기존 20%에서 30%로 올린 '2016년 교육부 이행점검 기준 개선'에 따라 모든 법전원의 장학금 지급률이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서울시립대가 법전원 중 장학금 지급률이 가장 높았다. 시립대의 장학금 지급률은 50% 이상이다. 이밖에 강원대, 건국대, 서울대 등 9개 대학도 40%를 웃돌았다.
재학생들의 경제적 환경을 고려한 장학금은 장학금 지급 총액중 80.8%인 275억원으로 집계됐다. 건국대(99.8%), 서강대(94.1%) 한양대(93.6%) 순으로 취약 계층에 대한 장학금 비중이 높았다.
올해 2학기부터는 소득분위별 지원 방안도 마련돼 소득 5분위 이내 학생들중 95.1%가 장학금을 받는 등, 일정 성적을 유지하면 대부분 장학금을 지원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관계자는 "소득분위별 장학금 지원제도 마련 등 제도 개선으로 법전원이 법조인 양성을 위한 희망사다리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국고장학금 수혜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