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 손 잡으며 '애틋한 시선'…한석규, 양세종 눈독 '최진호 발끈'(종합)
[뉴스핌=양진영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이 유연석의 요청으로 의사 자격이 박탈됐음에도 응급 환자를 돌봤다. 자리를 비운 한석규와 유연석 대신 양세종이 응급 수술을 진행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김사부(한석규)와 강동주(유연석)이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윤서정(서현진)이 응급환자를 맡아야 했다.
강동주는 "선배가 해요"라고 했지만 서정은 "내가 그럴 수 없는 상황이잖아"라고 주저했다. 동주는 "환자 죽일 거냐. 선배가 하라. ER 책임자는 원래 선배잖냐"라며 "30분.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안에 도착할 테니 그 안에 환자 살려 놓으라"고 했다.
인범(양세종)은 "상태 나빠지는 거 안보이냐. 당신 의사 아니냐"면서 화를 버럭 냈다. 의사의 자격이 박탈돼 망설이던 서정은 결국 환자를 볼 수밖에 없었다. 겨우 위기를 넘긴 환자에게 화농성 담낭염 소견이 보이자 서정은 응급 수술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병원으로 돌아가며 동주는 전전긍긍했지만 그 택시를 누군가가 막아섰고, 경운기 사고현장을 지나게 됐다. 119를 부른 동주는 논 바닥에 하체가 경운기에 깔린 환자를 구하려 안간힘을 썼다. 인범은 응급환자의 수술을 자신이 하겠다고 했지만 오명심(진경)은 반대했다. 인범은 "나 말고 다른 방법 있냐"고 했고 어쩔 수 없었다.
결국 수술실에 들어온 인범을 두고 다른 이들이 걱정을 했지만 동주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인범의 목소리를 알아챈 동주는 발끈했다. 김사부 역시 계속해서 연락이 되지 않았다. 복강경을 통해 수술을 집도하며 인범은 "어시가 한 명뿐이니 두 개만 뚫겠다"고 했다. 인범이 집도하고 있는 동주는 경운기 환자를 옮겼고 수술 준비를 부탁했다.
병원으로 돌아온 김사부는 동주에게 "너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거야"라면서 "지금 수술방에 누구야. 너 아니면 누구야!"라면서 버럭 소리를 질렀다. "누구야 너"라면서 화를 내는 김사부에게 인범은 "둘 다 연락이 안된대서 할 수 없이 제가 잡았다"고 말했다. 다행히 인범은 수술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김사부는 인범과 서정을 불렀다. 순간 김사부를 찾아온 도윤환(최진호)은 "오랜만이다"라고 말했다. 김사부는 "우리가 그럴 인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인범의 아버지였다. 김사부는 "하필 이럴 때 원장님 아들께서 큰 사고를 치셨다. 우리 병원에서 등록도 안된 의사가 허락도 없이 제 마음대로"라고 했다. 호통을 치는 원장에게 서정은 "응급 환자가 있어서 제가 부탁했다"고 말했다.
김사부는 "윤서정, 네가 한 거야? 수술해 달라고 부탁했냐"고 물었지만 인범은 "제가 한다고 했다. 수술할 수 있는 의사는 둘 뿐이라는데 콜도 안되고"라고 답했다. 서정과 인범은 서로 자신의 잘못이라고 우겼다. 김사부는 인범에게 "얼마나 걸렸냐"면서 수술 과정을 물었고 그를 눈여겨 봤다. 서정은 "똑같은 상황이 온다면 또 그렇게 할 거다. 능력이 있든 없든 어쨌든 저는 의사다"라고 말했다.
김사부는 도윤환과 신경전을 벌이며 인범을 문제 삼았다. 윤환은 "이새끼 양아치가 다 됐네"라고 했지만 김사부는 아랑곳 않았다. 그리고는 "우리 병원이 낙후됐다. 장비는 심회장을 협박해서 좀 챙길텐데 의사는 그렇지 않다"면서 "네 아들 내려보내. 내가 쓸만하게 키워줄게"라고 했다. 윤환은 "미친새끼네"라면서 기가 막혀했다.
서정은 전전긍긍하며 원장이 내려오길 기다렸고 그를 보고 과거를 떠올렸다. 윤환은 서정에게 "네가 날 이렇게 실망시키는구나"라면서 상처를 줬다. 그리고는 밖에 있던 인범의 뺨을 쳤다. 강동주는 응급환자를 받아주지 않는 병원에 전화를 하며 화를 냈다. 김사부는 그의 전화를 뺏어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고 금세 승낙을 받아냈다.
동주는 김사부에게 "서정 선배는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었고 김사부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서 그렇게 잘 해낸 녀석을 어떻게 하겠어?"라며 "너 자리 비울 때 꼭 확인부터 해. 나도 그럴테니까"라고 말하고 돌아섰다.
일과를 마치고 사무실로 온 동주는 책상에 엎드려 잠든 서정에게 가운을 벗어 덮어줬다. 그리고 그의 다친 손목을 만지다 슬쩍 손을 잡았다. 그가 잠에서 깰까 조심하면서도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놓고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동주도 잠이 들었다.
다음날 김사부는 본원에서 왔다는 의료진들과 마주쳤고 "뭐야 이건 또?"라면서 황당해했다. 돌담병원으로 파견을 왔다는 이들의 말에 돌담병원 의료진들은 잔뜩 경계했고 김사부 역시 표정을 굳혔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