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1999년 캄보디아에서 벌어진 여배우 살인사건을 재조명한다.
20일 오전 방송하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조카와 시장을 거닐다 괴한이 쏜 총에 맞은 국민배우의 사연을 소개한다.
이날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 등장한 배우는 1999년 7월6일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 오르세이 시장에서 7살 조카와 자전거를 사러 나섰던 피셋 필리카(Pisith Pilika)였다. 괴한이 쏜 총에 맞고 병원으로 옮겨진 필리카는 일주일 뒤에 숨지고 말았다.
캄보디아 국민들은 무용수 겸 배우로 국민적 사랑을 받은 필리카의 죽음에 충격을 받았다. 당연히 누가 그에게 총을 쐈는지 분노가 집중됐다.
얼마 가지 않아 시민들 사이에는 필리카를 쏜 괴한의 배후에 엄청난 권력자가 자리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사실관계가 드러나지 않은 소문만 떠돌던 10월, 프랑스 잡지가 필리카와 훈센총리의 은밀한 사생활을 폭로하기에 이르렀다.
더욱이 신문은 필리카를 죽인 인물이 캄보디아 최고 권력자 훈센총리의 아내 분라니라고 지목했다. 또 신문은 필리카가 생전에 이미 분라니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고 있었다는 내용도 공개했다.
여전히 캄보디아 총리로 재임 중인 훈센과 17년 세상을 떠난 필리카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모두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