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신한금융투자를 대표하는 '신한100인의 PB'는 전체 포트폴리오의 30% 정도는 해외자산으로 채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16일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가 2017년 글로벌 투자전략을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해외자산 중 신흥국 채권과 신흥국 주식에 큰 비중을 두라며 투자유망 지역으로는 베트남(27%), 브라질(18%), 중국(17%)등을 꼽았다.
베트남을 선택한 이유는 6%후반대의 GDP성장률 지속과 정부의 적극적인 자본시장 개선 의지, 젊고 역동적인 인구구조 등이 있었다.
2위를 기록한 브라질(18%)은 경기 턴어라운드 기대, 정치 안정으로 인한 성장 가능성, 위험대비 높은 금리의 채권투자 매력이 이유로 제시됐다. 중국은 선강퉁 실시 기대감, 여전히 높은 장기 성장성과 GDP 성장률등이 선택 이유였다.
해외투자 시 가장 큰 비중을 두어야 하는 자산으로는 신흥국 채권(36%), 신흥국 주식(33%), 선진국 주식(17%), 선진국 채권(11%), 신흥국 부동산(3%) 순이었다.
한편, 합리적인 해외투자 기대수익률은 7~10% 정도로 예상했다.
연내 시행이 예상되는 선강퉁 투자 시 가장 유망한 업종으로는 헬스케어(27%)가 1위를 기록했다. 전기차(19%), 산업자동화·로봇(13%), IT·소프트웨어(10%), 환경(10%) 등이 유망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기온창 신한금융투자 투자자산전략부장은 "국내 경제가 장기 저성장·저금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성장성을 갖춘 지역 및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현 시점에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때 해외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