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기자] ‘강연 100도씨’ 전소민 영양사가 ‘감동 급식’을 한 계기를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KBS1 ‘강연 100도씨 라이브’에서는 전소민, 이효진, 홍원표의 진심 어린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첫 번째 주인공은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경북 안동 한 여고의 영양사 전소민이다.
전소민 씨는 일반 급식과 달리 특별한 메뉴로 ‘감동 급식’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 급식 한 끼의 가격은 2900원. 저렴한 가격으로 학생들이 만족하는 급식을 내기 위해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직접 소스와 디저트를 만드는 등 정성을 들인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매일 식사를 준비한다. 또 ‘학교 급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아이들이 기다리고 만족하는 한 끼를 차려내는 것이 목표인 것.
두 번째 주인공은 인테리어 회사 대표로 일하고 있는 이효진 씨다.
두 살 때 아궁이 위에 끓고 있는 물에 떨어져 큰 화상을 입은 그녀는 주위의 따가운 시선으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되고, 사람들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로 인해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삶의 버팀목이었던 엄마를 위해 열심히 살기로 결심했으며, 포기 하지 않고 대학원에 진학해 인테리어 공부에 전념했고 전국 대회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금은 든든한 남편과 사랑스런 두 아이의 엄마로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과거 절망뿐인 삶에서 사랑하는 가족들을 통해서 삶의 이유를 되찾은 이효진 씨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마지막 강연 주인공은 홍원표 씨다. 그는 3살 때 부모님 이혼 후 아버지와 단 둘이 살며 외로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그러다 우연한 계기로 초등학교 때 유도를 시작했고 고등학생 때는 선수로 활약하며 전국 대회에서 입상까지 할 만큼 촉망을 받았다. 하지만 고3 무렵,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연락이 두절된 채 혼자 살아가야 했다.
결국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올림픽 출전의 꿈을 접어야 했고, 생활비와 학비를 벌기 위해 염색 공장, 보일러 기사 등의 일을 전전했다. 게다가 올 여름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다시 만난 아버지까지 돌봐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병으로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아버지에게 조금이라도 성공한 아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홍원표 씨의 새로운 꿈 이야기를 들어 보자.
한편 ‘강연 100도씨 라이브’는 13일 저녁 8시 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