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에서 학력을 공개한 돈스파이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
[뉴스핌=정상호 기자] 돈스파이크의 학력이 공개되면서 돈스파이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77년생인 돈스파이크는 올해로 만 39세다.
직업은 대중음악 프로듀서 겸 작곡가로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만 300여 곡, 편곡이나 세션·방송음악까지 합하면 이제껏 작업한 곡만 1000여곡이 넘는다.
프로듀싱한 가수로는 나얼, 김범수, 신승훈, 린, 리쌍, 포지션, 인순이, 양파, 휘성, 이승기, 박효신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있다.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건 MBC ‘일밤- 나는 가수다’ 김범수의 편곡자, ‘무한도전- 어떤가요’에서 박명수의 작곡가 변신을 돕는 조력자로 나서면서다.
그리고 지난 2013년부터는 한국국제예술원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시에 MBC아카데미 뮤직스쿨의 원장으로도 활약 중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역시나 돈스파이크의 학력. 그는 강남 8학군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작곡과에 입학했다. 현재는 휴학 상태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9일 방송하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 남다른 학력과 함께 어머니의 이색조기교육 방법을 공개했다.
젊어서부터 큼지막한 선글라스에 미니스커트를 즐기는 패셔니스타였다는 돈스파이크의 어머니는 어린 아들을 시끄럽고 어두운 데를 데리고 다녔다고.
이에 MC와 패널들은 그런 곳에서는 유행하는 음악들을 틀어주니까 그때부터 음악에 일찍 트인 것이 아니냐고 말했고 돈스파이크는 “그런 것 같다”고 인정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