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 참석 차 출국했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당초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8일 귀국한다. 9일 오후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주열 총재는 이날 오후 3시 한국은행 본관에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한국은행 내 금융시장국을 필두로 ‘미 대선 결과에 따른 국내금융시장 영향’을 논의한다.
금융시장국 관계자는 “두 후보 중 어떤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분명 있을 것”이라며 “각 후보에 따라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 대선 결과는 서울시간 기준으로 9일 오후 1~2시경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미국의 정치전문 분석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에 따르면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47.2%) 대선 후보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44.2%) 후보보다 3%포인트 앞선다. 언론사 및 여론조사 기관들의 미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를 종합 집계(10월30일~11월6일)한 결과다.
앞서 이주열 한은 총재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BIS 총재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5일 출국했다. 오늘 열리는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회의 결과는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