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1.4조 위례신사선 새 사업자, GS·현대건설 유력

기사입력 : 2016년11월08일 09:00

최종수정 : 2016년11월08일 09:00

GS건설, 삼성물산에 이어 지분 가장 많아..주간사 등 다각도 검토 중
현대건설도 그룹차원의 삼성동 GBC와 연계해 관심..민자부담 축소 관건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7일 오후 3시4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지하철 3호선 신사역에서 위례신도시를 잇는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을 맡을 새 주간사로 GS건설과 현대건설이 떠오르고 있다. 

우선협상 대상자인 삼성물산이 최근 사업 참여를 철회했지만 GS건설을 비롯한 나머지 컨소시엄 건설사와 새롭게 현대건설이 뛰어들 것으로 보여 사업이 재추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의 주간사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또 현대건설은 위례신사선이 지나는 삼성역에 옛 한국전력사옥 부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컨소시엄 참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위례신사선 경전철′ 예정 노선도

우선 GS건설은 삼성물산이 빠진 컨소시엄을 그대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컨소시엄에서 삼성물산에 이어 사업 지분 25%를 갖고 있는 2대 주주다. 주간사 삼성물산이 사업에서 빠지기로 했지만 GS건설은 컨소시엄을 그대로 유지해 위례신사선 사업을 계속 이끌어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이같은 사업계획은 민간투자 사회간접자본(SOC)사업으로 영역 확장을 꾀하는 GS건설 입장과도 맞아떨어진다. 대형 건설사 중 신규 수주에 가장 적극적인 게 이 회사다. 올해 3분기 기준으로 신규 수주는 누적 8조73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2% 늘었다.

2013년 1조원 규모 적자를 기록해 경영 정상화는 아직 미진하지만, 신규 투자를 위한 사내 현금은 풍부하다. 올해 상반기에만 두 차례 CB(전환사채)를 발행해 4200억원을 만들었다. 지난 6월 말 기준 보유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2조1600억원 수준이다. 경쟁사인 대림산업(1조8514억원), 롯데건설(5274억원), 대우건설(3351억원) 등과 비교해 민자사업 투자를 위한 보유금이 넉넉한 셈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위례신사선의 주간사 참여를 포함해 컨소시엄 대상 확대 등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기존 컨소시엄 기업들과 구체적인 검토를 거쳐 조만간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아직 사업 참여를 검토하는 수준이지만 그룹 차원에서 컨소시엄 참여에 관심이 높다. 위례신사선을 그룹 핵심 사업인 글로벌비즈니센터(GBC)와 연계할 수 있어서다. 현대차는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에 현대자동차그룹 사옥은 물론 전시·컨벤션센터, 호텔, 자동차 관련 테마파크 등을 세울 계획이다.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면 위례신사선 역사를 GBC와 최대한 가깝게 설치할 수 있는 등 유리한 측면도 있다.

위례신사선 경전철은 약 1조43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민간 자본을 끌어들여 진행한다. 총연장 14.83km로 위례중앙역~유통단지~학여울역~삼성역~신사역 등 11개 노선을 잇는다. GS건설과 대우건설, SK건설, 두산건설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와 삼성역, 신사역을 지나는 만큼 이용객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 서울시가 조사한 적격성 B/C(Benefit/cost) 비율이 1.00으로 나와 사업성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며 “현재 민간자본이 전체 사업비의 60~70%를 부담하는 구조로 짜였는데 이 부담을 조금 낮춰주면 사업 진행이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