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신한카드, 인도네시아 신용카드사업 '초읽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전 준비 마무리…전업계 카드사 최초 '해외카드발급'

[뉴스핌=이지현 기자] 신한카드가 인도네시아에서 신용카드사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말 인도네시아에서 할부금융업을 시작한 데 이어 국내 전업계 카드사 중 최초로 카드발급 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신용카드사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신한카드는 연내 현지 금융당국의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현지 금융당국의 승인이 나는대로 곧바로 사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전 준비 작업도 대부분 마무리 했다.

신한카드는 최근 국내에 있는 신한카드 자체 전산 장비들을 현지로 옮겼다. 현지에서 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다. 또 현지 브랜딩 작업에도 착수해 현지에서 방영될 광고 촬영 등을 모두 마쳤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승인을 받는 즉시 신용카드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모든 준비를 마치친 '스탠바이' 상황"이라며 "연내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살림그룹(Salim Group)과 '신한인도파이낸스'를 설립한 신한카드는 연내에 현지 금융당국 승인이 나는 대로 신용카드 사업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인도네시아에서 신용카드 발급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국내 전업계 카드사로서는 최초로 해외에서 독자적인 카드 발급 사업에 나서는 셈이다.

지금까지 국내 카드사들은 대부분 할부금융 등의 마이크로 파이낸스 형태로 해외에 진출했다. 신흥국 시장의 신용카드 이용률이 아직 높지 않은데다, 현지 카드시장 상황을 충분히 파악하기 위해 규모가 작은 할부금융으로 우선 진출한 것.

신한카드도 지난해 말 인도네시아 현지 재계 2위인 살림그룹(Salim Group)의 자동차 판매 계열사인 인도모빌과 지난해 말 '신한인도파이낸스'를 설립한바 있다. 신한인도파이낸스는 현지에서 오토바이, 자동차 등 할부·리스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신용카드 시장 자체의 성장 잠재력은 높지만, 카드 발급이 모두 은행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가 본격적인 신용카드 사업을 시작하기 전 현지 기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뒤 본격적으로 주 업무인 카드 발급사업에 나서겠다는 의도다.

신한카드는 현지사업을 기반으로 신용카드와 연계된 할부금융(신차 대금의 일부를 카드로 결제하고, 잔액에 대해 할부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상품 출시 등 다양한 사업 방안을 구상 중이다.

한편 금융당국에서도 국내 여전업계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신한카드의 인도네시아 신사업 개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국내 카드사 및 캐피탈사 관계자들은 지난달 21일 여전사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 여전업이 중금리대출, 다양한 결제수단 출현 등으로 경쟁환경에 직면한 상황에서 해외시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회"라면서 "동남아 신흥국 시장은 소비자금융 수요와 산업화로 여전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현지 금융당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