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측이 2일 공개한 김세정 사진 <사진=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측 제공>

[뉴스핌=최원진 기자] 아이오아이 김세정이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카메오로 출연한다.

웹드라마 KBS 2TV '마음의 소리' 측은 2일 김세정의 카메오 출연 소식과 함께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세정은 '마음의 소리' 대본을 한 손에 꼭 쥐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김세정이 '마음의 소리' 조석 역을 맡은 이광수와 함께 찍은 인증샷도 공개됐다. '마음의 소리' 김세정 이광수는 나란히 서서 깜찍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광수-김세정의 친해보이는 모습이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시사해, 어떤 흥미진진한 장면이 탄생했을 지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마음의 소리' 측이 2일 공개한 김세정·이광수 사진 <사진=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측 제공>

김세정은 '마음의 소리' 카메오 출연 제안에 흔쾌히 결정을 했다. 그는 '층간소음' 편에서 이광수의 옆집 새댁으로 출연한다. 김세정은 까칠하고 도도한 모습부터 깜찍하고 발칙한 매력까지 다채로운 끼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하병훈 PD는 "흔쾌히 카메오 제안을 수락해준 김세정에 너무 고맙다"며 "첫 연기에 어색했을 텐데도 불구,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줘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하 PD는 "김세정뿐만 아니라 또 다른 카메오들도 극 사이사이에 등장해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알렸다.

'마음의 소리'는 네이버TV캐스트에서 오는 7일 첫 공개되고 매주 월요일 마다 4주 동안 공개된다. 이후 공중파 버전도 추가되어 오는 12월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