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고객 투자금을 횡령해 잠적한 증권사 직원이 경찰에 자수했다.
28일 전남 여수경찰서는 고객들의 돈을 가로채고 잠적한 대형증권사인 H사 직원 양 모(45)씨가 이날 오전 경찰에 자수했다고 밝혔다.
양 씨는 고객들에게 '고수익이 보장된다'며 투자금을 자신의 개인 계좌에 넣게하고 이를 가로채 사라졌다. 피해자는 총 16명, 피해금액은 45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 씨가 70여명의 고객을 관리했다고 진술한만큼 피해자가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조사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사를 마치고 혐의가 밝혀진다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됐기 때문에 자수를 했더라도 체포영장을 집행했다"며 "현재 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수감중"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