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화제 속에 종영한 '구르미 그린 달빛'이 촬영 에피소드를 담은 별전을 끝으로 팬들과 아쉬운 작별을 나눴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별전에서는 효명세자 이영 역의 박보검, 홍경래의 딸 홍라온 역의 김유정을 비롯해 진영, 곽동연, 채수빈, 정혜성 등 극을 완성한 주역들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구르미 그린 달빛' 별전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박보검과 김유정의 첫 방송 이야기였다. 극중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이영을 열연한 박보검은 환관으로 변장한 여인 홍라온에게 반해 애정공세를 퍼부었다.
'구르미 그린 달빛' 별전에서 박보검은 붓으로 김유정의 미간에 점을 찍은 뒤 폭소를 터뜨렸다. 그런가 하면 '구르미 그린 달빛' 첫 방송을 직접 본 뒤 감회에 젖어 눈물을 보이는 등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울다가 웃다가 변화무쌍한 감정을 오간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인기를 견인하며 최고의 블루칩임을 재확인해줬다. 박보검뿐 아니라 김유정, 진영, 곽동연, 채수빈, 정혜성, 한수연, 천호진, 전미선, 이준혁 등 모든 연기자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진행해 결과물이 좋았다.
실제로 '구르미 그린 달빛' 별전에서는 배우들의 진심이 담긴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곽동연은 "결과물을 처음 보고 뭉클했다. 그만큼 현장이 행복했다"고 돌아봤다. 특히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첫 방송을 같이 감상한 뒤 가진 뒷풀이 장면도 '별전' 영상에 담겨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마지막회 시청률 22%를 넘기며 화제 속에 종영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