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MBC ‘시사매거진 2580’이 이상한 골프장 공사의 진실을 파헤친다.
16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하는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골프스타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것으로 유명한 인천 청라의 한 골프장을 탐방한다.
‘시사매거진 2580’ 취재진이 찾아간 이곳은 2007년 사업 시작 당시 680억 원이라던 공사비가 2년 만에 1800억 원으로 3배 가까이 뛰었다. 그 사이 시행사는 부도가 나고 골프장 운영권은 시공사로 넘어갔다. 검찰은 최근 시행사와 감리업체 관계자를 잇달아 소환, 설계 변경과 공사비가 늘어난 과정을 조사하고 있다.
또 ‘시사매거진 2580’은 모 대학 병원이 신관 건축비의 10%인 20억 원을 교직원들로부터 기
부금 명목으로 걷고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전한다. 취재진은 기부금이 교수, 부장, 직원 등 직급별로 액수가 정해져있고, 매달 약정금액이 인트라넷으로 게시된다고 폭로한다.
더욱이 학교는 자발적인 기부금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정작 돈을 내는 교직원들은 내키지 않는다며 불만이 많다. 특히 기부금을 거부한 직원이 전근됐다는 흉흉한 이야기까지 떠돌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사매거진 2580’은 우리나라 대표적 고질병인 주차문제를 들여다본다. 취재진은 불법 주차 차량에 항의하다 가스총으로 위협을 받는가 하면, 과태료에 앙심을 품고 칼부림을 벌이겠다는 협박까지 불사하는 현상을 짚어봤다. 여기에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이른바 문콕 테러와 불법 주차로 인한 시비는 언제쯤 근절될지 알아본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