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삼성전자 낙폭이 축소되면서 코스피 시장도 강보합 마감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0포인트, 0.09% 오른 2033.73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8%대 폭락한 삼성전자는 이날은 0.65% 내리며 진정되는 모습이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481억원어치를 내다 팔며 장 초반 하락세를 이끌었다. 개인도 690억원 순매도했는데 기관이 6192억원 순매수하며 쏟아지는 물량을 받아냈다.
장희종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부담이 진정되는 양상"이라며 "다만 기관 매수세는 다가오는 옵션 만기일의 영향으로 의미있는 매수라고 보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도 우위로 총 246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의료정밀과 전기가스, 은행, 전기·전자 등이 1% 안팎으로 내렸다. 반면 유통업과 의약품 등은 1%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물산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보다 3.86% 오른 16만1500원에 마감했다. 이어 현대차와 KT&G도 1%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삼성생명 등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장희종 연구원은 "실적시즌과 옵션 만기일 등을 앞두고 시장이 방향성을 탐색하는 구간으로 파악된다"며 "대외적 불안요인 등이 많아 당장 포지션을 찾긴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69포인트, 0.10% 내린 669.95에 장을 마쳤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억원, 51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은 680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종목은 하락 우위다. 메디톡스와 코미팜이 2~3%대 오른 가운데 셀트리온과 카카오, 로엔, 휴젤 등 대부분 시총 상위주들은 소폭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