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말하는대로’ 소설가 박범신이 ‘자기 위주’의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응급의학과 의사 남궁인은 깔끔한 소개로 박수를 받았다.
5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는 3회에는 소설가 박범신과 개그맨 이수근, 응급의학과 의사 남궁인이 버스커로 출연한다.
이날 자기소개 시간에 개그맨 이수근은 “저는 황규영 입니다”라고 소개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수근은 재차 “나는 문제 없다는 뜻”이라고 설명했고, MC 유희열과 하하는 “아, 정말 옛날 개그다”라며 야유를 보냈다. 황규영의 대표곡으로는 ‘나는 문제 없어’가 있다.
이어 소설가 박범신이 자신을 “‘은교’ 이후 위엄한 노인이라고 불리는 소설가 박범신”이라고 소개하자, 유희열과 하하가 “우와, 무게감이 있다”며 말했다. 박범신은 “나이가 들면 말이 많아진다”고 민망해 했다.
다음은 응급의학과 의사 남궁인의 차례. 하지만 남궁인은 박범신과는 달리 “의사 남궁인 입니다”라고 짤막하게 소개를 하고 마치자, 하하는 “깔끔하다”며 칭찬을 했다. 특히 남궁인은 지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외모와 목소리로 시선을 끌었다. 이에 박범신은 “나도 다시 할까봐”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범신은 이날 자기 위주의 토크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유희열과 하하는 남궁인에게 "의사 선생님이냐. 무슨 전공을 하셨냐"라고 묻자, 남궁인은 "응급의학과"라고 답했다. 이에 박범신은 "내가 노인이라서 나온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유희열과 하하는 "이상하게 저희는 의사 선생님께 질문을 했는데 또 박범신 이야기 흐름이 선생님한테로 가게 됐다"며 박범신의 남다른 예능감을 칭찬했다.
박범신은 “나는 잘못 알고 나왔다. 내 위주로 대담을 하는 줄 알았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JTBC ‘말하는 대로’는 매주 수요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