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아시아 최대 엔터테인먼트·미디어그룹 양광칠성그룹과 국내 패션·뷰티 콘텐트 기업 ㈜커뮤니케이션 앤 컬쳐가 손을 잡았다.
최근 ㈜커뮤니케이션 앤 컬쳐(천유조, 맹서현 공동대표)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양광칠성그룹(브루노 우, 양란 공동회장)의 콘텐트 유통 자회사인 YOD와 합작사 '아시아 뷰티센터(가칭)'를 설립하기로 합의하고 지난달 29일 양사간 관련 MOU를 맺었다.
두 회사는 자본금 5M USD(한화 약 55억 원) 규모의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상세한 합작 내용을 조율한 뒤 올 하반기 중 합작사 설립 계약서에 정식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합작 내용은 아시아 뷰티센터를 설립해 스타 매니지먼트, 스타 관련 패션·뷰티 제품 판매, 콘텐트 유통 등이다. 이를 통해 합작사는 항후 ㈜커뮤니케이션 앤 컬쳐가 보유한 한국의 방송 셀러브리티들의 패션·뷰티 노하우 코칭 및 교육시스템을 공급해 중국 '왕홍'(중국 내 수백, 수천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온라인상의 유명인사) 프렌차이즈 사업까지 전개할 계획이다.
양광칠성그룹 관계자는 "㈜커뮤니케이션 앤 컬쳐의 k- style 패션∙뷰티 컨텐츠 제작 및 노하우를 높이 평가한다"며 "양광칠성그룹은 계열사인 나스닥 상장업체 'YOD'를 기반으로 텔레콤, IPTV, 비디오웹 사이트, 케이블채널, 스마트TV 등 7억 명 이상의 고객을 사용자로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번 제휴로 중국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이번 양광칠성그룹과 ㈜커뮤니케이션 앤 컬쳐의 합작사 설립을 통해 K-style 패션∙뷰티 콘텐트와 관련 상품이 중국 전역에 걸쳐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량 소비, 유통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양광칠성 그룹은 1999년에 설립, 중국, 일본, 미국, 영국, 한국 등 전 세계 10여국에 진출한 아시아 최대 엔터테인먼트∙미디어그룹으로 신문, TV, 잡지, 포털 사이트 등 60여개의 기업을 거느리고 있다. 브루노 우회장과 그의 부인 양란이 공동대표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