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삼성증권은 10월 채권시장이 박스권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기적으로 매수관점을 유지하되 10월 변동성에 따른 일시적 금리상승을 저가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했다. 3년만기 국고채 금리 예상범위는 1.20~1.40%, 국고3/10년물 스프레드는 16~26bp로 제시했다.
이슬비 삼성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행의 10월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만장일치 동결할 것으로 본다”면서 “이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추가적으로 약화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의 9월 고용지표 개선 가능성 역시 미국채 금리 상승으로 연결되며 일시적으로 변동성을 키울 것”이라며 “OPEC 감산합의에 따른 국제유가 반등 요인도 금리 상승압력 키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대내외 불확실성 상존과 이에 따른 국내 시장참가자들의 경기부진 우려는 10월에도 금리 상방경직성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국고 50년물 입찰 과정에서 확인된 장기물 실수요와 9월 FOMC 이후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 기조의 연장 가능성도 우호적 수급여건을 마련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12원 미국 금리인상 이후 국내 채권시장은 경기 우려감에 금리하락이 재개될 수 있다”면서 “중기적 매수관점을 유지하는 가운데 채권시장 변동성에 따른 일시적 금리상승을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을 권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