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기자] ‘공항가는길’ 신성록이 박선임과 묘한 기류를 풍겼다.
28일 방송된 KBS 2TV ‘공항가는 길’ 3회에서는 김하늘(최수아 역)이 계속해서 이상윤(서도우 역)을 떠올렸다.
이날 수아는 ‘효은이에 대해 매뉴얼 보낼 예정’이라는 진석(신성록)의 문자를 받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내 수아는 도우를 떠올리며 자신을 자책했다.
같은 시각, 집에 도착한 도우도 수아가 챙겨준 가방을 보며 그를 떠올렸다. 도윤은 “봐도 돼요? 편하게. 또 봐요”라고 말했다.
이어 수아는 미진(최여진)과 전화 통화를 하며 “서도우 딸, 사고당한 거 맞았어. 그 다리미도 서도우 딸 거야. 이미 봤어. 그게…공항, 비, 새벽. 겨우 몇 시간 전인데 벌써 까마득하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반면 진석은 수아 몰래 딸 효은(김환희)의 짐을 영숙(이영란)의 집에 가져다 놨다. 이를 알게 된 수아는 “박 기장님! 이건… 상의만 했어도 됐잖아요”라고 따졌다. 그러자 진석은 “어머니 설득한 건 고마워하지도 못할망정”이라며 대꾸했다.
이에 수아는 미진의 집으로 향해 진석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진석 대신 주현(박선임)이 전화를 받았다. 주현은 “지금 회식 중이라서요”라며 거짓말을 했다.
이를 들은 미진은 “야, 저것들 지금 키득거렸냐? 진짜 오해 안 해? 그러다 밤새면?”이라고 말했다. 이에 수아는 “그건 안 되지!”라고 말하면서 또다시 도우를 떠올렸다.
주현은 “제가 누군지 모르고 전화를 받았는데 어쩌죠?”라고 말했다. 하지만 진석은 “와이프가 누군지는 알죠? 그럼 됐어요. 답례로 여기는 제가 살게요”라며 거리를 뒀다.
그러나 주현은 계속해서 진석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앞서 두 사람은 바에서 묘한 기류를 풍겼던 것. 두 사람은 시드니에서 계속해서 술을 마시며 둘 만의 시간을 가졌다. 주현은 이를 오해했다.
주현은 “기장님의 외로움에 대해서도 꽤 깊게 얘기해주셔서 전 기장님을 더 잘 알게 됐고요. 제가 무슨 잘못을 한 건지 명확하게 알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진석은 이를 모두 무시해 궁금증을 더했다.
KBS 2TV ‘공항가는 길’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