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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SKY' 엄현경·한보름·신보라…시청자와 성장하는 뷰티MC 기대

기사입력 : 2016년09월09일 13:30

최종수정 : 2016년09월09일 13:30

방송인 한보름, 엄현경, 신보라가 9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스카이티브이 브랜드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황수정 기자] '뷰티SKY'이 뷰티 트렌드와 뷰티 꿀팁을 전한다.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스카이티브이(skyTV) 드라마예능 채널 스카이드라마(skyDrama)의 뷰티 트렌드 프로그램 '뷰티SKY'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엄현경, 한보름, 신보라가 참석했다.

'뷰티SKY'는 뷰티 초보들의 뷰티 고수되기 프로젝트로, 어렵고 복잡한 뷰티 관련 아이템과 이슈를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출을 맡은 김준수PD는 "시청자분들이 더이상 '호갱'이 되지 않게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엄현경은 "뷰티 프로그램 MC라면 메이크업을 잘해야 할 것 같고, 용어에 대해 잘 알아야할 것 같은데 사실 저희 모두 메이크업을 잘 하는 편이 아니다"며 "시청자와 같이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차별화"라고 전했다.

특히 엄현경은 '해피투게더3'와 차이점에 대해 "'해피투게더'에서는 재밌게 하고 싶어서 예쁜 척을 거의 안 한다"며 "'뷰티SKY'는 뷰티 프로그램이니까 약간 예쁜 척을 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인 한보름, 엄현경, 신보라가 9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스카이티브이 브랜드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신보라는 여성 3명이 모인 것에 대해 "두 분은 원래 친분이 있고 저는 초면이라 걱정을 하긴 했다"며 "첫 촬영 전에 포스터 촬영을 했는데, 기싸움도 전혀 없고 오히려 개그맨 동료들과 촬영하는 것처럼 재밌었다. 털털하고, 수더분하고 유머감각이 있어서 최고의 케미를 자랑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엄현경은 촬영 전 자신만의 관리 노하우로 "6시 이후로 밥을 안 먹는다"며 "잘 부어서 호박즙을 챙겨먹는다"고 전했다. 한보름은 "잘 안 붓지만 혈액순환을 위해 항상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서 잔다"며 "족욕, 반신욕을 자주 하는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신보라 역시 "야식은 안 하려고 한다"며 "수분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잔다"고 덧붙였다.

'HOT해 HOT해'는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핫 아이템을 소개하는 코너다. 출시한 지 얼마 안 된 '핫템'과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국민템'을 비교 분석하며, 뷰티 전문가들이 동일 제품군 중 숨은 '리얼템'도 소개한다.

'함부로 예뻐지게'는 뷰티 초보들을 위한 메이크업 카운셀링 코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 기본부터 트렌드까지 다양한 메이크업 방법을 쉽고 재밌게 전달하며, MC 3인이 메이크업 대결을 진행해 실전 팁을 소개한다.

한편, 스카이드라마 '뷰티SKY'는 매주 수요일 방송되며 21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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