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채널A '먹거리 X파일'이 닭갈비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다.
4일 오후 방송하는 '먹거리 X파일'은 부드러운 닭고기 순살과 각종 채소가 어우러진 매콤달콤한 닭갈비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지난 2014년 1월 방송에서 닭갈비에 사용되는 브라질산 냉동육의 문제점과 비위생적인 불판 관리 실태를 고발한 '먹거리 X파일'은 이날 방송에서 다시 한 번 착한 닭갈비 찾기에 도전한다.
제작진은 닭갈비의 본고장인 춘천의 대부분의 업소에서 사용하는 무쇠 불판을 조사한다. 열전도율이 좋아 음식의 맛과 온기를 살리는 무쇠 불판은 위생관리가 어렵다. 15kg 이상 나가는 무거운 무게 때문에 단 한 번의 물 세척도 없이 수십 년간 한 자리에 놓아둔 채 사용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울러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불법 해동 유통되는 브라질산 냉동육의 실태도 다시 추적한다. 2006년 수입이 시작된 이후,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국 120여개 체인점을 가진 유명 프랜차이즈 닭갈비집에서도 이 닭고기를 사용하고 있다. 닭갈비에 사용되는 브라질산 닭다리 순살은 냉동 상태로 수입되지만, 정작 닭갈비집에서는 해동시켜 절단된 상태로 납품받아 사용한다. 현행법상 냉동육을 해동시켜 유통하는 것은 불법이다. 더욱이 브라질산 닭고기가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경우도 있다.
마지막으로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신선한 국내산 냉장육과 직접 기른 채소를 사용하고, 무거운 무쇠 불판을 매일 물세척하던 닭갈비집을 찾는다. 2년 전 별 4개를 받았던 착한식당 재검증과 함께 새로운 닭갈비 착한식당을 찾는 '먹거리 X파일'은 4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