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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정의선 대 이은 '양궁사랑'...32년간 한국양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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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성웅 기자] 이번 2016 리우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양궁대표팀이 양궁 종목에 걸린 금메달 4개를 모두 획득한 가운데, 그 배경에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이 있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985년 정몽구 회장이 양궁협회장에 취임한 이후부터 32년간 양궁대표팀을 지원해왔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양궁대표팀이 올림픽에서 획득한 메달은 금메달 2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 등 총 39개에 달한다. 특히 여자단체전 8연패, 전종목 금메달 등 양궁 종목 사상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선전의 배경에는 선수와 코칭스태프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의 전폭적인 지원도 있었다. 양궁대표팀은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동역학, 뇌과학, 3D 프린터 등을 양궁에 접목했다.

또한 양궁인구의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 발굴, 첨단 장비의 개발에 이르기까지 지난 32년간 약 45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특히 양궁에 필수적인 첨단 활을 개발하는 과정에서도 정몽구 회장은 전폭적인 지원을 보냈다. 정 회장은 체육단체 최초로 스포츠 과학화를 추진해 양궁장비의 품질을 직접 점검하고 개발하도록 독려했다.

그리고 1990년대 말까지 활 시장을 장악했던 외국 활 제조사가 활을 우리 선수들에게 공급하지 않았던 사건을 계기삼아 '활의 국산화'에도 앞장섰다.

2008년 베이징 대회 직후 양궁 대표단의 선전을 축하하기 위한 ‘양궁인의 밤’ 행사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박성현 선수와 악수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좌). 리우 대회 여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혜진 선수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우)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양궁사랑은 대를 이어 정의선 부회장으로 옮겨왔다. 현재는 정몽구 회장에서 이어 아들인 정의선 부회장이 2005년부터 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다.

정 부회장은 '한국양궁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도록 지시하고 양궁 꿈나무의 체계적인 육성과 대중화 사업 등 중장기적인 양궁 발전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오직 현재의 실력만이 국가대표 선발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한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등 우수선수 육성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정 부회장은 직접 현지에 방문해, 선물과 식사 등을 제공했다. 심지어 선수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사설 경호원과 투싼, 맥스크루즈 '방탄차'까지 제공했다.

현대차그룹은 국제대회에서 선전하는 선수들에게 상당한 수준의 포상도 실시하고 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8억8000만원 ▲2012년 런던올림픽 16억원 ▲2008년 베이징올림픽 6억5000만원 등 현재까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과 코치진에 총 60여억원을 지급했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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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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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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