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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강수정은 예능, 이영애·전지현은 드라마…★들의 결혼 후 복귀 엇갈린 선택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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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스타 한혜진, 강수정, 이영애, 전지현 <사진=뉴시스, 뉴스핌DB>

[뉴스핌=황수정 기자] 짧게는 2년, 길게는 12년. 결혼과 출산으로 브라운관을 떠났던 스타들이 다시 컴백 시동을 걸고 있다. 이영애와 전지현은 정석대로 드라마로 복귀하는 반면, 한혜진은 예능을 택했다. 전 아나운서 강수정 역시 복귀작으로 예능을 선택해 관심을 모은다.

◆ 소통과 친숙함, 시청자들과 만나는 또다른 방법 '예능'
배우 한혜진은 지난 2013년 SBS '힐링캠프'를 떠난 지 3년 만에 SBS 파일럿 예능 '다시 쓴느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로 돌아왔다. 출산과 육아로 공백기를 가졌음에도 한혜진은 매끄러운 진행과 유쾌한 입담으로 호평받았다.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미운 우리 새끼'는 '힐링캠프' CP와 같다. 그런 부분도 작용한 점은 맞다"며 "다양한 분야를 검토하던 중 가장 공감이 가서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한혜진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 특별 출연해 의식은 있지만 몸은 움직이지 못하는 뇌손상 환자로 열연, 대사나 몸짓 없이 오직 눈빛 만으로 열연을 펼쳐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한혜진의 브라운관 복귀작은 앞서 파일럿 예능으로 선보였던 '미운 우리 새끼'가 될 예정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파일럿 당시 동시간대 예능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뛰어넘으며 시청률 1위(7.3%, 닐슨코리아 기준)를 달성,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한혜진은 '미운 우리 새끼' 녹화 이후 소속사를 통해 "촬영장에 오니 생동감이 느껴진다. '내가 돌아올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굉장히 떨리고 또 설렌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좋은 활동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신동엽과 함께 '2016 리우 올림픽' 이후 매주 금요일 밤을 책임지게 됐다.

SBS '미운 우리 새끼'로 복귀하는 한혜진, MBN '사이다'로 복귀하는 강수정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닥터스' 캡처, MBN 제공>

지난 2002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큰 사랑을 받았던 강수정 역시 결혼 5년 만에 MBN 신규 예능프로그램 '코미디 청백전-사이다'로 돌아온다. 지난 2009년 KBS를 퇴사한 이후 재미교포 펀드매니저 남편과 홍콩에 거주해왔던 강수정은 지난 5일 '사이다' 첫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사이다'는 10명의 선후배 개그맨이 5대5로 팀을 구성해 유쾌한 토크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 임하룡, 이경애, 심형래, 홍록기, 강성범, 송은이, 김영철, 박나래, 박성광, 문세윤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MBN 관계자는 강수정의 복귀에 대해 "프로그램 기획서를 제안했는데 좋게 봐준 것 같다"며 "활동 당시에도 개그맨 분들과 친분이 있었고, 특히 송은이 씨와 친분이 두텁다. 오랜만의 복귀작에 아는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심적 부담감을 줄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녹화 분위기에 대해 "강수정 씨가 차분하게 진행을 잘 하는데다 웃음이 많고 리액션이 좋아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며 "특히 연륜이 많은 임하룡, 송은이 씨와 함께 하다보니 서로를 잘 받쳐주고 호흡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브라운관으로 예능을 선택한 두 사람은 모두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공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배우이기에, 아나운서이기에 가질 수 있는 사람들의 편견을 깨트리는 친근함과 가식 없는 소탈한 면, 어느 누구와도 잘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한혜진과 강수정은 (물론 좋은 작품이라는 것이 우선이었겠지만) 자신들의 장점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택함으로써 공백을 무색케 하는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

'사임당'으로 돌아오는 이영애, '푸른 바다의 전설'로 돌아오는 전지현 <사진=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뉴스핌DB>

◆ 가장 익숙한 것, 그리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 '드라마'
배우 이영애가 무려 1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지난 2003년 MBC '대장금'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영애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SBS '사임당, 빛의 일기'로 컴백한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 서지윤과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는다. 또 배우 송승헌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사임당'은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해 8월 촬영을 시작해 지난 6월 촬영을 마무리했다. 이영애의 복귀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사임당'은 이미 중국을 포함해 총 11개국에 선판매 됐고,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동시 방영할 예정이다. 이영애의 단아한 이미지를 잘 드러낼 수 있는 사극인데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트렌디한 설정이 더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영애는 지난해 '사임당' 기자간담회에서 "10년 만에 아기 엄마가 돼서 인사를 드린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 여성들 모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배우 전지현은 출산 후 초고속 복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지현은 출산한 지 3개월만에 광고 밎 화보 촬영을 시작했다. 여기에 전지현은 제2의 전성기를 안겨준 SBS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의 3년 만의 신작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전지현의 상대는 배우 이민호로, 전작 김수현에 이어 또다시 한류 스타의 만남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온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사 문화창고 관계자는 "박지은 작가가 작품 구상 초기 단계부터 전지현, 이민호 커플을 최고의 조합으로 생각했다"며 "두 배우를 염두에 두고 맞춤형 캐릭터를 설정했고, 두 사람 역시 작가와 감독을 믿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는 11월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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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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