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기자] ‘닥터스’ 남궁민이 박신혜 앞에서 오열했다.
2일 방송된 SBS ‘닥터스’ 14회에서는 김래원(홍지홍 역)과 박신혜(유혜정 역)의 로맨스가 무르익었다.
이날 혜정은 김 과장(진선규)을 만나 할머니의 수술 실수에 대해 다시 묻기 시작했다.
이에 김 과장은 “그날 별다른 거 없었어요. 원장님은 최선을 다 했어요. 이게 진실이에요. 간호사들이 수술팩 들고 왔다 갔다 한 거는 다른 수술방이었어요”라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자 혜정은 “그날 그 시간에 우리 할머니 수술밖에 없었어요. 떠봤는데 맞네요? 다음에는 조금 더 진전된 얘기를 하죠, 우리”라고 말했다.
이후 지홍(김래원)은 혜정이 김 과장을 만나고 돌아오자 집으로 데려다줬다.
혜정은 “차 마시고 갈래요?”라고 말했고, 지홍은 “그 말 안하면 섭섭할 뻔 했어”라고 말하며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지홍은 “집에 가야겠어. 아무래도 단 둘이 방에 있으니까 좀 그래. 야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혜정은 “우리 조금 야해져야 돼요”라고 능글맞은 모습을 보였다.

이때 지홍은 혜정을 침대에 눕히며 “나 이것보다 더한 것도 할 수 있어. 나 차까지 데려다 줘. 그리고 백허그 꼭 해줘. 좋더라”라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윤도(윤균상)은 지홍의 집으로 찾아갔고, 지홍은 “손님 있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도는 “설마 유혜정 선생님은 아니겠죠?”라고 답했다.
이때 혜정이 나타났고, 지홍은 “우리 사귄다”고 말했다.
특히 바람(남궁민)은 계속되는 미납과 연체로 인해 괴로워하던 중 극단적인 선택을 결심하고 말았다. 병원 옥상으로 가는 바람을 본 혜정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채고 옥상으로 향했다.
하지만 바람은 “이제 지긋지긋해요. 이젠 정말 끝내고 싶어. 눈을 뜨면 받는 전화가 빚 독촉이에요. 우리 애들 너무 예쁜데, 너무 예뻐서 뭐든 다 해주고 싶은데. 내가 해줄 수가 없어요. 나 너무 힘들어요”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이때 방송 말미에서는 지홍이 ‘상처는 사랑하는 사람이 치유해주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 중, 그런 사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