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예슬 기자] 현대증권은 토니모리의 목표 주가를 종전 5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럽 수출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이달미 현대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토니모리가 올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573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 대비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추정치 19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실적 증가의 원인은 유럽향(向) 수출물량 증가 덕분이다.
그는 "유럽 세포라 수출은 벤더를 통해서 나가기 때문에 공급가율(35~40% 수준)로 매출이 인식된다"며 "따라서 1, 2분기에 걸쳐 인식된 초도 물량과 2차물량 일부가 합쳐서 상반기에 약 40억원, 3차물량은 하반기에 인식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또 "내수는 신제품 부재로 가맹점, 유통, 면세에서 낮은 성장률을 보였으나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에 인식됐던 점주 인테리어비, 판촉비 등 일회성 비용이 이번 2분기에는 반영되지 않으면서 개선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토니모리의 투자 포인트는 하반기에 지속될 유럽 수출이다.
현재 중국 관련 여러 악재로 화장품 주가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토니모리의 유럽향 수출이 14개국 825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하는 단계인 만큼 올 하반기, 내년까지 확대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및 내년의 영업이익 예상치를 각각 7.6%, 9.0%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 목표주가는 7만원으로 상향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