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이부형 새누리당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1일 "오전 당 혁신비대위에서 '청년최고위원이 중앙청년위원장을 겸직한다'는 의결 내용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료를 통해 "중앙청년위원장은 당 내 청년 인재를 키우고 새롭게 외연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많은 청년들이 꿈을 갖고 도전하는 자리"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겸직 결정은 ▲청년들의 꿈이 무시되는 것이며 ▲외연을 넓힐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고 ▲금수저만 새누리당의 청년대표가 되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기존 중앙청년위원장 선출 방식은 대의원 투표였기 때문에, 금수저가 아니더라도 적은 비용으로 선거가 가능했다"며 "하지만 현재 청년최고위원 선출 방식으로 한다면 선거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청년은 금수저가 아니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최근 혁신비대위 결정은 비상식적이고 돈 드는 선거를 강요하고 있다"면서 "일례로 청년최고위원의 선거인단 수가 9만4000여명 임에도 유권자가 아닌 45세 이상 유권자 총 35만 여명에게도 선거공보물을 발송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선거공보를 유권자가 아닌 당원들에게 보내게 해 수천만원의 돈이 추가로 드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새누리당을 사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철회∙재심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