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여자의 비밀'에서 소이현이 억지로 오민석과의 기억을 떠올리지 않으려 애썼다.
21일 방송한 KBS 2TV '여자의 비밀' 19회에서 유강우(오민석)는가 채서린(김윤서)과 이혼하고 강지유(소이현)와 재회를 원했다.
강지유는 "당신은 아이도 부인도 있잖아요"라며 "돌아가세요. 다시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찾아오는 것도 앞으로 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유강우은 지유를 붙잡으려 했지만 함께 나온 민선호(정헌)가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이러는 것이냐. 나는 강지유를 좋아한다. 그러니 이렇게 막을 권리가 있다"며 막아섰다.
강우는 선배인 정주리(민송아)의 카페를 찾았다. 강우는 "사고 후 3년 동안 기억이 없었고, 기적처럼 깨어났지만 기억을 잃었어. 지유가 힘겹게 5년동안 힘들어하는 동안 난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어"라며 자책했다.
이어 강우는 "이 모든게 나 때문이야. 그때 내가 더 알아봤어야 했어. 지유 시신이 맞는지 내가 확인을 제대로 못했어"라며 눈물을 보였다.
정주리는 "지유가 네가 준 팔찌 차고 있었다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팔찌인데"라며 달랬다.
강우는 "내가 포기하지 말았어야 했어. 무서워서 그랬던거야. 내 눈 앞에 있던 그 시신이 지유라는게 너무 무서웠어. 너무 무서워서 더 확인해볼 용기가 없었던거야. 나 이제 포기하지 않아"라고 말했다.
이에 정주리는 "너 설마 지유와 다시 만나겠다는 거야? 넌 그러면 안돼. 아이가 있잖아. 게다가 지유는 모든 기억을 잃었다며. 다시 시작하는게 가능할까, 그게 맞는 일일까?"라고 되물었다. 강우는 "난 이제 지유밖에 없어"라며 고집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강우는 서린에 이혼서류를 내밀었다. 강우는 "어차피 처음부터 잘못된 결혼이었으니까. 네가 정리해"라고 말했다.

채서린은 "당신이 말했죠. 우리 사이에 마음이가 있다고. 마음이한테는 뭐라고 할거예요? 아빠한테는 너보다 과거 여자가 더 중요했다. 그래서 그랬다라고 할까요? 난 이혼 절대 안 해"라고 말했다.
이 말에도 강우는 이혼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채서린은 "이제 강지유는 당신의 내연녀가 되는 거예요. 게다가 아버님의 과거 간병인, 그러니 얼마든 추잡한 스캔들은 만들 수 있어요. 아버님이 회사에 해가 되는 일에 어떻게 하는지 알죠?"라며 강우에 협박했다.
한편 이날 강우의 부친 유만호(송기윤)가 쓰러졌고 그의 주치의는 간병인이었던 지유를 불러오라고 했다. 유만호는 아예 강우에 "강지유를 네가 가서 데려와"라고 시켰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