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최원진 기자] 가수 이정희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힘들었던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19일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에서 가수 이정희가 출연했다.
이정희는 과거 가수로서 승승장구했다가 돌연 미국에서 패션 사업을 시작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어릴 적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미국에서 패션 공부를 하고 사업을 했었다"며 "사업에 욕심이 생겨 투자를 하다가 사기를 당했다. 번 돈을 다 투자했는데 가짜 물건을 받아 재판까지 갔다"고 털어놨다.
이정희는 "3년 간 재판을 했는데 그 분은 사기친 돈으로 유능한 변호사를 선임했고, 나는 돈이 없어 국선을 선임했다"며 "결국 돈을 다 잃고 집도 잃어 쫒겨났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이정희는 "사기를 당하던 와중 이혼도 했다"며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이혼하고 사기도 당했는데 집도 없었다. 아이들에 정말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MC 윤인구는 "당시 한국에 돌아와야겠다는 생각은 안 했느냐"고 질문했고 이정희는 "안 했다. '돈 없어서 노래하는 구나'란 말이 듣기 싫었다. 괜한 자격지심이었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