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우크라이나에서 온 미녀 모델 알리나의 일상이 ‘이웃집 찰스’를 통해 소개됐다.
지난 12일 KBS 1TV ‘이웃집 찰스’ 73회에서는 스물다섯 어린 엄마 알리나의 내 꿈 찾기가 그려졌다.
10대부터 시작한 모델 활동으로 화려한 삶을 살았던 알리나. 6년 전 모델의 꿈을 펼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한국으로 온 알리나는 지금의 남편 구상모 씨를 만나고부터 180도 달라졌다.
연애 2개월 만에 덜컥 엄마가 된 알리나는 스무 살의 어린 나이에 많은 것을 포기해야만 했던 것.
알리나는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며 고된 육아와 집안일을 하고 있지만, 이보다 더 힘든 것이 ‘남편의 눈치’라고 말했다. 그는 “커피 한 잔의 여유와 친구들과의 쇼핑은 물론 운전면허, 대학진학, 직장생활 등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지만, 이 모든 걸 남편이 반대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남편은 “한국어가 너무 서툰 알리나가 걱정돼서”라고 말했다. 하지만 알리나는 도전을 멈출 수 없었다. 남편에게 운전면허와 인턴 체험에 나선다고 선언한 것.
하지만 알리나는 남편과 아들 태훈이 다니는 어린이집을 찾았다가 원장선생님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 태훈이가 한국말이 서툴러 선생님의 이야기를 다 알아듣지 못해 수업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것. 모든 게 자신 때문인 것 같아 한없이 미안해지는 엄마 알리나는 상담 후 태훈이와 상모 씨와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한편,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5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