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굿와이프’ 유지태와 윤계상의 신경전이 본격화된다.
16일 방송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 4회에서는 김혜경(전도연)의 도움으로 보석으로 풀려나는 이태준(유지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경은 이태준의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 여전히 이태준을 사랑하냐고 묻는 검사 최상일(김태우)에게 “사람의 감정을 그렇게 딱 잘라 말할 수 있습니까. 사랑하고 또한 증오합니다.매일 매일 바뀝니다. 그렇게 궁금하십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저한테 뭘 원하시는 겁니까. 제가 증오하고 머지않아 이혼하길 바라는 겁니까. 여기서 물어야 할 건 하납니다. 저 사람이 집에 오길 바라느냐, 저는 진실만을 말할 것을 선서하고 말했습니다. 그러길 바란다고. 제 감정은 불확실합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남편이 집에 돌아와 아이들과 저와 함께 있길 바란다는 겁니다”라며 최상일에 일침을 가했다.
결국 판사는 이태준의 손을 들어줬다. 이태준이 보석으로 풀려난 것. 하지만 같은 시각 서중원(윤계상)은 이태준에게 숨겨진 이야기가 더 있음을 알게 됐다. 그는 과거 그가 관련된 김혜경을 찾아 “이태준 연수원 때 처음 만났었지?”라고 물었다.
그리고 이어진 ‘굿와이프’ 5회 예고에서 서중원은 이태준에게 “과거 맡은 사건에서 조 대표 이름이 많이 나오던데”라고 확인했다. 이어 서중원은 김혜경 변호사는 빼고 이 야기하자고 차갑게 말했다. 이에 질세라 이태준 역시 “이제 우리끼리 이야기합니다. 내 아내는 빼고”라고 받아치며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서중원은 또 이날 회사 직원이자 김혜경의 로펌 입사 동기인 이준호(이원근)에게서도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다. 서중원은 이준호에게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묻는 동시에 김혜경을 향한 자신의 믿음이 얼마나 큰지 확실히 인지시켰다.
한편 김혜경의 아들(성유빈)은 집 앞에 설치한 몰래카메라 영상을 수거, 재생시켰다. 해당 영상에는 김혜경에게 의문의 우편을 배달하는 이의 모습이 정확히 찍혀있어 앞으로 일어날 일에 중요한 단서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