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유연정, 우주소녀 합류 13인조 완성…네티즌 반응 엇갈려 "유닛 불참, 예견된 수순"

기사입력 : 2016년07월12일 00:00

최종수정 : 2016년07월12일 00:00

IOI(아이오아이) 유연정이 우주소녀 전격 합류를 결정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뉴스핌=양진영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에 'I.O.I(아이오아이)' 유연정이 전격 합류한다.

11일 우주소녀와 유연정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 'I.O.I(아이오아이)' 유연정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하는 한중합작 걸그룹 '우주소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스타쉽은 아이오아이 완전체 이후 연습생으로 돌아갔던 유연정의 우주소녀 합류에 대해 "우주소녀와 유연정의 시너지를 고려 양측을 위해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으로, 새롭게 13인조로 재편된 우주소녀에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우주소녀와 유연정은 이전부터 하나의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달려왔었고, 이후에도 서로의 길을 묵묵히 응원해왔다. 회사로서도 쉽지 않은 결정이였지만, 유연정과 우주소녀 멤버들의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가 이번 의사 결정에 바탕이 됐다. 많은 분들이 용기와 힘을 불어 넣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연정은 'I.O.I(아이오아이)'측과 기존 협의에 따라 공식적인 스케줄은 끝까지 소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오아이 활동에 제약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혹을 일축했다. 

유연정의 우주소녀 합류를 두고 IOI(아이오아이) 유연정을 응원하던 팬들과 우주소녀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는 모양새다. 일부 네티즌들은 "우주소녀 응원했지만 또 한명 추가는 좀. 군대 숫자 채우나" "유연정 끼워 팔아서 그룹 띄우려는 건가" "유연정을 아이오아이 유닛에서 뺐을 때부터 염두해 둔 결정인 듯"이라고 다소 부정적 의견을 보였다.

반면 다수의 네티즌들은 "연정이 응원한다. 최선의 선택이었길" "IOI 유닛에서 못보는 건 아쉽지만, 응원한다" "연정이 가세하면 우주소녀도 동반 상승할 듯"이라는 긍정적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우주소녀는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Mnet ‘우주소녀LIKE’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유연정은 지난 5월 'I.O.I(아이오아이)' 완전체로 데뷔곡 '드림걸스'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유닛 활동에는 합류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