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운빨로맨스' 류준열과 막 알콩달콩 로맨스를 시작한 황정음이 위기를 맞았다.
황정음은 6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13회에서 류준열이 오랜 시간 준비한 새 게임 이프 론칭을 적극 도왔지만 위기를 자초했다.
이날 '운빨로맨스'에서 황정음은 자신이 소개한 경비가 새 게임 론칭 전날 해킹프로그램을 심은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 류준열은 새 게임 론칭 행사 당일 게임이 셧다운되자 사과공지를 올리고 이틀간 역해킹을 시도하기로 했다.
하지만 류준열은 역해킹이 먹히지 않으리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 더구나 황정음이 소개한 경비가 범인이라는 걸 알고 당황했다. 다만 류준열은 괴로워하는 황정음을 끌어안으며 "당신 잘못 아냐. 절대 아냐"라고 오히려 위로했다.
결국 사태가 악화되자 류준열은 결단을 내렸다. 제제팩토리 대표 자리를 내놓은 류준열은 주식까지 모두 처분해 손해를 배상하겠다고 주주들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운빨로맨스' 첫회부터 까칠함의 대명사였던 류준열은 황정음과 로맨스를 거치며 긍정적으로 변모했다. 대표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한 뒤 류준열은 되레 웃으며 황정음을 안아줬다.
류준열은 결국 제제팩토리를 떠났다. 이 사실을 친구에게 전해 들은 황정음은 자기 때문이라며 마음 아파했다. 하지만 류준열은 "내겐 심보늬(황정음)가 있으니 괜찮다"며 웃었다.
'운빨로맨스' 주인공 류준열과 황정음의 로맨스가 한층 달콤해졌지만 어두운 그림자도 커졌다. 이날 방송 말미에 등장한 예고편에서 구신(김종구)은 "마음을 주고 말았구나. 몸도 마음도 끝장이 나더라도 각오는 해야할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