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코스피가 유럽증시 하락 여파에 오전 장중 2% 가량 떨어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코스피는 오전 11시10분 현재 전날보다 35.66포인트 (1.79%) 내린 1954.19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일보다 9.74포인트(0.49%) 내린 1980.11로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하락폭이 커졌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2479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34억원, 58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57%), 전기전자(-2.32%), 기계(-2.20%), 운수장비(-2.49%), 증권(-2.35%) 등 전 업종에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2.59%)를 비롯해 현대차(-2.96%), 삼성전자우(-3.50%), SK하이닉스(-3.77%), POSCO(-3.37%)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키움증권 홍춘욱 연구원은 “유럽증시의 하락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의 수급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코스피는 2000선 고지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7.62포인트 내린 685.11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521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7억원, 128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지수는 1.31포인트 내린 691.42로 개장해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