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KB제5호스팩과 합병을 결정한 보안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5일 "합병상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두식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국내외 정보보안 시장규모가 연평균 7%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합병 상장을 발판으로 연구개발 인원 확충 및 제품 고도화, 해외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4년 지란지교소프트 보안사업본부에서 분사하여 설립된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메일 및 콘텐츠, 정보 유출 방지 보안 솔루션 제품을 개발해 공급하는 보안업체다. 설립 후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보안 솔루션 노하우를 축적하며 업계 최다의 레퍼런스를 확보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 5월 KB제5호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SPAC)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오는 26일 양사 주주총회의 합병승인을 받아 9월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55억 1,700만원, 영업이익은 31억 2,600만원, 당기순이익 25억 3,5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2014년 14.9%에서 2015년 20.1%로 상승했다.
해외시장 진출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스팸스나이퍼, 메일스크린 등 메일보안 제품을 앞세워 일본시장에 진출하여 캐논 IT솔루션, TPW 등 총 17개 파트너사를 확보하는 등 국내정보보호기업 중 유일하게 일본시장 연착륙에 성공했다. 지난해까지 누적 영업이익 약 5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현지 보안 이슈에 맞춰 제품 고도화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가 2015년 대비 두 배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미국과 동남아 시장 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보안에 특화된 지란지교시큐리티만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지 유통망을 가진 채널과 결합한 현지 법인 설립, 스타트업 전략 등을 통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