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서민갑부'에서 인테리어 갑부를 소개한다.
30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막노동에서 인테리어 갑부로 거듭난 허성수(33) 씨의 이야기를 전한다.
건축현장의 인부는 1년 내내 땀내나게 몸 쓰는 직업인데다 언제 사고가 터질지 모르고, 누구에게나 하찮은 직업으로 인식돼 '막노동꾼'으로 불린다.
허성수 씨는 이 험난한 길을 스스로 택했다. 건축현장 인부에서 시작해 현재 인테리어 시공업체 대표가 됐다. 그는 지금 연매출 5억 원에, 6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가진 갑부다. 여기에 아내와 아이들, 믿음직한 두 직원까지 모든 것을 다 가졌다.
허성수 씨는 고교축구 유망주였다. 그러나 그의 실력을 질투한 선배들과의 불화와 부상 등으로 꿈을 포기해야 했다. 이후 아버지가 평생 걸어왔던 건설현장 인부의 길을 선택했다.
처음 공사판을 택한 이유는 단지 할 수 있는게 건설현장 일밖에 없었기 때문. 시간이 지나면서 땀 흘린 만큼 결실을 얻는 건축 일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난생 처음 제대로 공부해 보고픈 욕심을 가지게 되었단다. 그는 현장 일을 하면서 늦깎이 대학생이 되어 치열하게 공부했다. 인테리어는 물론 지붕공사, 외벽수리, 새 집 건설까지 경험과 공부가 어우러져 지금의 자신을 만들게 됐다.
허성수 씨는 현재 건축현장을 보면 안타깝단다. 공사판 인부들의 평균 연령이 높아도 너무 높기 때문. 위험하고 힘든 극한직업이라 젊은 사람들에게 많이 외면받고 있지만, 허성수 씨는 건축업에 비전이 있다고 말한다. 땀 흘린 만큼 벌 수 있고 오히려 기계가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는 청년들이 건설업에 도전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허성수 씨의 더 자세한 이야기는 30일 밤 9시50분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