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당신은 선물' 허이재가 결국 집에서 쫓겨났다.
2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 12회에서 공현수(허이재)가 결국 은영애(최명길)의 집에서 쫓겨났다.
차가운 시신으로 돌아온 시아버지(안내상)의 장례를 치른 후 영애는 현수를 차갑게 대했다. 영애는 현수에게 "난 아직도 믿을 수가 없다. 도대체 왜 우리 가족한테 이런 일이 있어야 하냐"며 "내가 네 얼굴 보면 어떤 기분일 것 같냐. 제발 부탁이니 내 눈에 띄지 마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현수는 "윤호(심지호) 돌아올 때까지 어디도 안 간다. 여기서, 어머니 곁에서 떠나신 아버님 보내드리고 윤호 기다릴 거다"며 단호한 태도를 취했다. 이어 "어머니 제발 저 좀 봐주세요"라고 눈물을 흘리며 애원했다.
이후 늦은 밤 악몽에서 깬 영애는 물을 마시러 주방에 갔다가 몰래 밥을 먹는 현수를 목격했다. 영애는 "지금 이 상황에서 밥이 넘어가냐"고 소리쳤다. 현수는 "죄송해요. 너무 배가 고파서"라고 변명했다.
현수는 "저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마음이 허해서 그런지 자꾸 허기가 진다. 참아보려고 했는데"라고 눈물을 흘렸다. 영애는 현수에게 "더이상 너랑 못 살겠다. 당장 나가라"고 소리쳤다.
영애는 "윤호 돌아올 때까지 너 못 본다. 너만 아니었으면 우리집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집이었다. 하필 윤호가 재수없게 널 만난거다"고 말했다. 현수가 무릎꿇고 빌자 영애는 "그럼 내가 나간다"고 집을 나섰고, 결국 현수는 뒤쫓아와 "제가 나갈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영애는 차갑게 뒤돌아더 대문을 닫아버렸다.
한편, SBS '당신은 선물'은 매주 월~금 저녁 7시2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