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보험개발원에서 실시한 올뉴 XC90에 대한 신차등급평가 결과, 10등급으로 평가돼 보험료가 전 차종 약 31% 인하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볼보자동차 올뉴 XC90의 등급평가 결과, 기존 2등급에서 10등급으로 여덟 등급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올뉴 XC90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감이 상당 부분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뉴 XC90의 차량등급평가는 차량의 우수한 성능을 증명함과 동시에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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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보험개발원에서 실시한 올뉴XC90에 대한 신차등급결과 10등급으로 나와 보험료가 약 31% 인하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볼보코리아> |
또 볼보코리아는 차종 별로 한해 동안 발생한 손해액의 통계에 따라 매년 갱신되는 손해율이 실제 반영된다면 볼보자동차의 낮은 사고율을 감안해 향후 더 높은 등급으로 상향 조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자동차의 첨단 안전기술과 뛰어난 내구성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차량 성능만으로 테스트하는 새로운 방식의 신차 등급평가를 받게 됐다"며 "올뉴 XC90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는 모든 신차에 대해 그에 합당한 등급평가를 받아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