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복싱의 전설 무하마드 알리가 3일(현지시각) 향년 7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4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알리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한 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앞서 알리는 전날 호흡기 질환으로 이 병원에 입원했다.
복싱 헤비급 챔피언을 세 차례 거머쥔 ‘레전드’ 알리는 지난 1981년 은퇴했으며 3년 후 파킨슨씨병 진단을 받았다. 이후 30년 넘게 투병해왔다. 2014년 말에는 폐렴, 작년에는 요로감염으로 입원했었다.
알리는 오랜 투병생활에서도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성화 최종 점화자로 나서며 지구촌에 큰 감동을 선사했고, 사회운동가로도 오랫동안 활동했다.
알리가 마지막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4월 애리조나에서 열린 무하마드 알리 파킨슨 센터 기금 모금 행사였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