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딴따라' 혜리가 강민혁의 꽃구경 약속을 떠올리며 착잡해했다.
혜리는 2일 오후 방송한 '딴따라' 14회에서 소속사 사장 지성과 떡볶이를 먹으러 나가면서 한껏 들떴다.
이날 '딴따라'에서 강민혁은 혜리와 가기로 했던 플라워레스토랑에 먼저 가 기다렸다. 혜리에 대한 마음이 각별한 강민혁은 약속을 잊은 혜리가 끝내 나오지 않자 절망했다.
지성과 떡볶이를 먹으며 신이 나 방방 떴던 혜리는 휴대폰으로 전송된 사진 한 장에 그만 얼어붙었다. 딴따라 밴드를 알아본 팬이 촬영해 SNS에 올린 사진에는 플라워레스토랑과 흰 장미바구니 등 강민혁이 노래를 불렀던 것들이 가득했다.
순간 혜리는 강민혁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 아닌지 깨달았다. 머리를 망치로 맞은 듯 멍해진 혜리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강민혁이 했던 말을 떠올렸다.
집으로 돌아온 혜리는 애써 태연한 척하는 강민혁에게 "너 나 좋아하니?"라고 물었다. 강민혁은 "그럼 동생이 누나 좋아하지"라며 돌아섰지만 혜리 몰래 눈물을 삼켰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