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제주항공의 하반기 강력한 실적 모멘텀을 기대했다. 높은 탑라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저유가의 수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수요 성장률이 예상을 상회했다"며 "이는 작년 1분기 대비 기저효과를 감안할 때 더욱 인상적이며, 일드(yield) 하락폭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유가 수준도 연초대비 높아진 수준이지만 여전히 저유가의 수혜는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그는 "올해 1분기 배럴당 평균 43달러였던 항공유가는 5월들어 평균 5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며 "분명 연초보다는 높아졌지만 아직까지 저유가 수혜가 없어지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과 높은 수송율 증가에도 하반기 유류비는 전년비 32% 증가하는데 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류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기존의 3만8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 의견도 Trading Buy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일시적으로 나타났던 마케팅·정비 비용 부담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PER 13.9배로 높은 성장성에 비하면 비교적 저평가 국면으로 꾸준한 매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