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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 소통하는 1020..개성맞춤 서비스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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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중시하는 10대 사이에서 '스노우' 인기..전세계 동영상 기반 커뮤니이션 서비스 늘어

[뉴스핌=이수경 기자] 메신저와 동영상을 결합한 서비스가 부상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데 적극적이며 모바일 서비스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10대 중심으로 큰 인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캠프모바일 '스노우(SNOW)'의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가 2000만 건을 넘어섰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1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해외 비중은 70%를 넘는다.

지난 10일에는 한국과 일본의 애플 앱스토어 무료 카테고리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일본 앱스토어에서는 전체 무료 앱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스노우, 10대들 사이 '사진+동영상' 소통 앱으로 인기

지난 9월 출시된 스노우는 짧은 동영상으로 친구들과 소통하는 앱이다. 700개 이상의 스티커와 30여 개의 화면 보정 필터를 제공해 초반에는 '사진 꾸미기 앱'으로 인기를 끌었다. 자신을 꾸미는 즐거움을 표현하는 데 적극적인 10대 사용자의 취향을 저격한 것이다.

캠프모바일은 트렌드에 민감한 10대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발빠르게 업데이트했다. 스노우 앱을 켜면 10대가 특히 좋아하는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나 아이돌 'B1A4'나 '포미닛' 스티커를 볼 수 있다. 이들 셀럽(유명인)은 '라이브 채널'을 오픈하고 자신들의 일상을 찍은 동영상도 업로드한다. 

기획단계에서부터 국가별 이용자 성향을 파악한 것은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이 됐다. 일본에서는 인기 있는 셀럽(유명인)들이 사용한 귀여운 동물 스티커가, 대만에서는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듯한 효과를 내는 스티커가 여중고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캠프모바일의 동영상 커뮤니케이션 앱 '스노우'에서는 각종 스티커로 자신의 얼굴을 개성있게 꾸밀 수 있다. <사진=캠프모바일>

'얼굴 바꾸기'는 이용자들 사이에서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적인 소프트웨어 없이도 손쉽게 사진이나 동영상을 꾸밀 수 있어 이용자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얼굴 바꾸기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식한 두 사람의 얼굴을 화면상에서 서로 바꿔 보여주는 기능이다.

이용자들이 사진과 동영상을 꾸미는 기능에 익숙해지면서 스노우 동영상 전송량도 자연스럽게 늘고 있다. 일회성 동영상 메시지를 보내거나 움짤(움직이는 동영상) 이모티콘을 활용한 대화도 많아졌다. 동영상을 활용한 라이브 커뮤니케이션으로 서서히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동영상+채팅 결합..텍스트, 사진을 대체하는 추세

동영상이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모바일을 통해 보다 빠르게 자신의 경험을 생생하게 나누고 싶은 욕구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동중에 모바일 기기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는 콘텐츠로 동영상이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도 있다.

실제로 페이스북에는 매달 1억개 이상의 새로운 동영상이 올라온다. 미국 10대들이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 '왓츠앱'에는 하루에만 1억개의 동영상 메시지가 오고간다. 스냅챗도 동영상과 채팅을 중심으로 성장해 최근 일 동영상 재생횟수 80억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영상 자체 기능을 강화하는 사례도 있다. 인스타그램은 연속 촬영한 사진을 1초 동영상으로 만들어주는 앱 '부메랑'을 출시했다. 라이브 스트리밍 앱을 지향했던 '미어캣'도 최근 동영상 SNS로 변신을 선언했다. 일본에서는 10초 내외의 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SNS '믹스채널'이 인기다. 

누구나 손쉽게 고화질의 동영상을 찍고 편집하고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진 배경에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카메라 성능이 진화한 덕분이다. 여기에 4G LTE와 같이 빨라진 통신환경과 동영상 기술의 발전도 한몫한다. 

캠프모바일 관계자는 "동영상을 활용한 생생한 커뮤니케이션에 매력을 느낀 이용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메신저나 SNS들도 비디오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며 "스노우 또한 동영상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기능과 안면인식 기술 부분을 더욱 강화하며 발빠르게 변하는 이용자들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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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베일 벗은 갤S26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환호로 가득 찼다. 갤럭시를 상징하는 사각별이 대형 스크린에 떠오르자 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졌고,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이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이를 '3세대 스마트폰'으로 규정했다. 핵심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기기를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예측·제안·행동하는 '행동하는 AI'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발표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노 사장은 "모든 획기적인 기술은 처음에는 경이로움으로 등장하지만, 역사를 바꾸는 기술은 인프라가 되면서 조용히 배경으로 스며든다"며 "AI가 지금 바로 그 지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누구나, 어디서나,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 작동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인식하기도 전에 필요를 예측하는 스마트폰, 습관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적응하는 스마트폰, 여러분을 대신해 행동하는 스마트폰. 이것이 바로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 행사장 가득 채운 'AI 인프라' 선언 이날 행사에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파트너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구에는 긴 줄이 형성됐고,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무대 연출을 촬영하거나 체험존 동선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관람객들은 새로 공개된 기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촬영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인파의 모습. 김정인 기자 =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케데헌을 연출한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Maggie Kang)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삼성전자는 이번 무대를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과 협업해 연출했다. 매기 강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연출한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이번 언팩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발표 메시지 구성, 초청장 콘셉트, 무대 연출 요소 등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관여했다는 설명이다. ◆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에 박수 이날 가장 큰 반응이 터진 순간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이었다.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50대 미국인 남성 스태프는 "미국은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회사나 차량 이동 중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상황은 많다"며 "보호 필름처럼 화면이 어두워지지 않으면서 사생활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의 모습.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존에 인파가 몰려있다.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에이전틱 AI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삼성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20대 한국 남성은 "AI가 알아서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며 "실생활에서 바로 쓰일 것 같고 경쟁사 대비 앞선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에서 온 삼성 멤버십 참가자는 "나이토그래피는 인플루언서에게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전문가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20대 미국인 여성 스태프는 "현장에서 나우 넛지 기능은 특히 고령층이나 활동이 어려운 사용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 '3세대 스마트폰' 비전 공식화 이번 언팩은 AI를 전면에 내세워 '3세대 스마트폰'의 방향성을 공식화한 자리였다. 노 사장은 "AI는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접근 가능해야 하고(Reach), 누구나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Openness),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한다(Confidence)"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기본값으로 설계한 AI만이 일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갤럭시는 책임 있는 AI 경험을 통해 모바일의 다음 단계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kji01@newspim.com 2026-02-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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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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