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김부각을 위해 뭉친 가족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12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 492회에서는 ‘장모님의 김부각 처갓집에 취직한 사위들’ 편이 전파를 탄다.
경남 하동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는 10명의 가족이 북적이며 4대가 모여살고 있다.
백발의 이남순 여사가 혼자 살던 기와집에서 10년 전, 이혼의 아픔을 잊기 위해 고향을 찾아 노모 곁에서 노장식 씨와 새 가정을 꾸린 셋째 딸 권자연 씨를 시작으로 대가족이 모였다.
이들이 도시를 떠나 한적한 시골마을로 온 것은 마른 김에 찹쌀을 발라 튀긴 남순 여사의 김부각 때문이다. 권자연 씨는 어머니의 부각 만드는 비법을 전수 받았고, 옛 맛을 그리워하는 사람들로 인해 김부각은 불티나게 팔렸다.
연로한 남순 여사와 자연 씨 부부가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던 일손. 그녀를 돕기 위해 언니 내외와 그 딸인 조카 내외까지 남순 여사네로 터를 옮겼다. 한 동네에 모여 의기투합한 4대 가족들에게 가업을 일으키기란 쉬운 길이 아니었다.
명실 공히 김부각집의 사장인 자연 씨는 4대 대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의욕이 앞선다. 게다가 김부각은 뒷전, 닭 키우는 재미에만 푹 빠져있는 형부까지 더하여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
제각각인 식구들을 달래가며 가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는 여장부 권자연 씨가 김부각으로 돌파구를 만들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리얼스토리 눈’은 1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