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LG전자, 스마트폰 인력 재배치…조준호 사장 "빠르고 가볍게 변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타 사업부 또는 계열사로…"개인 의사 반하는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다"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의 인력을 줄인다.

10일 관련업계 및 회사측에 따르면 조준호 LG전자 대표이사 사장(MC사업본부장)은 전일 오후 'MC본부 구성원들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사내메일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가볍고 빠른 사업 체질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그러면서 "인력 재배치가 있을 것"이라며 "전자 또는 계열사 내에 성장하는 사업 분야에서 MC사업본부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다만 "이 같은 체질 개선 과정에서 (구성원) 본인 의사와 달리 최근 국내 타 산업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과 같은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며 "이는 MC사업본부장 뿐만 아니라 LG전자 대표이사로서 드리는 말씀"이라고 못박았다.

아울러 조 사장은 "구성원 여러분들은 구조조정 관련 소문에 흔들리지 말고 개인의 역량개발과 성과 향상에 힘을 쏟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 조 사장은 3월 말 출시한 스마트폰 신제품 'G5'에 대해 "생산이 안정돼 이제는 셀아웃(Sell-Out)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준호 LG전자 부사장.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이에 따라 LG전자 MC사업본부 인력 중 일부는 이 회사의 신성장동력 조직인 자동차부품(VC) 사업본부나 LG이노텍, LG화학 등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은 인력 재배치 규모나 이동 부서 등은 현재 결정된 바 없으며 인력 재배치는 역량 향상을 위해 일상적으로 이뤄져왔다고 설명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에는 지난해말 기준 746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VC사업본부(3375명) 대비 2.2배 규모로 사업본부 중 가장 인원이 많다.

MC사업본부 인원은 지난 2012년 7566명에서 2013년 8047명, 2014년 7972명으로 늘었다가 지난해 전년비 6% 줄었다.

올해 1분기 MC사업본부는 202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매출도 2조96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스마트폰 판매량이 1350만대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12% 줄었다. 북미 시장에서 사업자 유통재고 축소 정책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3% 역성장했고 경제 불안 영향으로 보급형 모델 주력 시장인 중남미, CIS 지역에서도 매출 감소가 심화됐다.

아울러 기존 모델 매출 부진 및 G5 마케팅 비용 선집행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관련업계는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인력 재배치를 조 사장이 레터를 통해 별도로 언급한 것은 드문 일이라며 앞으로 이뤄질 인력 축소 규모와 MC사업본부 내 조직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