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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수 개선 불구, 회복 모멘텀 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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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5월 그린북…"수출 감소 지속 중 민간소비 중심 내수는 개선"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와 관련해 내수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아직 민간부문의 회복 모멘텀은 약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0일, '2016년 5월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최근 한국경제는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민간소비 등을 중심으로 내수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린북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30만 명 늘었다. 경기 개선 흐름, 설 명절효과 해소 등으로 취업자 증가폭이 올 1월 33만9000명에서 2월 22만3000명으로 급락한 이후 두 달 만에 30만명 수준으로 반등한 것이다.

소비자물가는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세 둔화가 공업제품 가격 상승 등으로 상쇄되며, 4월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1.0%로 전월과 같았다.

소매판매액 추이 <자료=기획재정부>

이에 비해 올 3월 광공업 생산은 전월 기저효과 등으로 반도체를 중심으로 조정되는 모습을 보이며 전월 대비 2.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대비로 증가폭이 0.1%에서 0.8%로 확대됐고, 소매판매는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 본격화, 휴대폰 신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내구재 중심으로 늘며, 2009년 2월 5.0% 이후 7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인 4.2%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연초 부진에서 벗어나 기계류·운송장비 중심으로 반등했으며, 건설투자는 아파트 분양물량 확대, 재정 조기집행 효과 등으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2016년 3월 기준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수입 감소 등의 영향으로 0.1p 하락했고, 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보합세를 보였다.

올 4월 수출은 저유가에 따른 단가 하락, 총선 등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2% 줄며, 감소세가 지속됐다.

같은 기간 국내금융시장은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완화 등으로 코스피·코스닥 지수 및 금리가 보합세를 나타냈고, 환율의 경우에는 달러/원이 상승, 엔/원은 하락했다.

주택시장은 매매가격 보합세 및 전세가격 안정세가 이어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책 효과, 경제심리 개선 등에 힘입어 내수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민간부문의 회복 모멘텀이 약하며 세계경제 회복 지연 등 대외 리스크도 상존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영향 및 국내외 경기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4대 구조개혁에 더해 산업 개혁을 추진, 새로운 성장·일자리 창출 동력 육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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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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