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기자] ‘엽기적인 그녀2’의 한국 개봉일이 연기됐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2’ 측은 내일(27일) 진행 예정이었던 ‘엽기적인 그녀2’(제작 신씨네·북경마천륜문화전매유한공사, 배급 리틀빅픽처스)의 언론시사회와 VIP 시사회를 개봉일 변경으로 인해 모두 취소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경쟁작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 이날 개봉하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는 개봉 당일 예매율 95.5%를 기록하며, 극장가 독식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엽기적인 그녀2’ 홍보사 측은 뉴스핌에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때문만이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대작들이 많아 경쟁상황이 좋지 않은 건 사실이다. 그래서 스크린 확보를 위해 개봉일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 중에 배우들 스케줄을 조율해 언론시사회를 비롯한 홍보 일정을 다시 잡을 예정이다. 개봉일도 조만간 결정될 거다. 개봉일이 크게 미뤄지지는 않는다. 아마 5월 중에는 영화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2’는 원조 엽기적인 그녀(전지현)를 떠나보낸 견우(차태현)가 그의 인생을 뒤바꿀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빅토리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신혼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2001년 배우 차태현과 전지현과 호흡을 맞춘 영화 ‘엽기적인 그녀’ 이후 15년 만에 나오는 후속작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